옥외광고물 업무추진 평가 우수·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 경상북도 환경부 ‘물 수요관리’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포상금 1천원을 수상하고,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패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5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는 우수기관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물 수요관리 시군평가는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평가로 정책 순응도, 물 수요관리 실적, 절수 수단별 실적, 재원조달 및 집행실적 등 5개 부문으로 평가해 합산한 결과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안동시는 평가대상 기간에 노후상수도관로 교체하고 누수탐사, 긴급복구로 누수율을 저감시켜 유수율 4.4% 상승으로 연간 수돗물 생산량 86만톤 절감으로 많은 예산을 절약한 것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옥내급수관 누수탐사 현장서비스는 누수탐사 전담요원과 차량을 배치해 연평균 2천건 정도를 무료로 점검해 옥내누수 조기 수리를 통한 물 사용량 절감과 행정서비스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물 수요관리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1천만 원 전액은 (재)안동시장학회에 기부해 지역인재 육성에 쓰이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물 수요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신도청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평가는 예산과 전문 인력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의 지속적인 정비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무질서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밝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단속을 적극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한 해 동안 불법 현수막 철거 1만3백장, 입간판 16건, 에어라이트 45건을 철거하고, 과태료 16건에 51,216천원을 부과했다. 또한 시 지정현수막에 게첨한 업체홍보용 신고건수 2만7천건을 처리하고 행정전용 현수막에 5천건의 신고건수를 처리했다.


특히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사업 추진과 옥외광고업 신규 및 변경 민원 50여건을 처리와 시 지정 및 행정전용현수막 게시대 8곳을 신규로 설치했다. 도시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도비 공모사업 신청·선정으로 안동동부초등학교 담벽에 새로운 방법으로 타일아트 벽화를 설치했으며, 내년도 개최될 도민체전에 대비한 노후벽화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시가지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안동시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기준안을 마련해 무질서하게 설치한 광고물을 정리하기 위한 기준을 정함으로써 향후 새롭게 설치하는 광고물은 특정구역에 맞게 1업소 1개의 간판을 설치토록 유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자 앞장섰다.


정기적인 순찰활동 강화, 광고물 일제정비로 위반자 행정처분, 유관단체와 합동단속 등으로 시가지에 무단으로 설치되는 현수막·벽보·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의 발생방지에 노력하고, 광고업종사자 교육 등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시민과 함께하는 옥외광고 행정 추진 등 선진화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는 전국 214개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서비스연계 과정과 안전관리의 적절성, 아이돌보미 확보 및 사업운영 등을 평가해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2년 연속 아이돌봄 서비스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운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89명의 아이돌보미 활동으로 700여 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부모와 취약계층의 육아역량 강화,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가정 내 돌봄 서비스 활성화와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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