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는 단순한 꿈에 불과 하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
▲ 민인기 영주부시장
5일 경북 영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민인기 부시장이 취임사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장욱현 시장의 각별하신 배려로 유능하고 열정적인 직원들과 함께 영주시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영주는 수많은 문화유산과 소백산의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숨결이 느껴지는 유서깊은 고장이다.
또한 하이테크 베어링 등 신소재·부품 중심의 첨단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준공과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앞둔 부석사·소수서원, 서울과의 거리를 1시간대로 좁혀 줄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의 착공 등으로 접근성과 문화·관광 인프라의 세 박자를 갖춘 힐링중심 도시로 빠르게 부상 중이라고 평가했다.
민 부시장은 혼자 꿈을 꾸면 단순한 꿈에 불과하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며, 시민의 힘을 한데로 모아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해 이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고 밝히며, 직장동료들에게 자신과 함께 더불어 꿈을 꾸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주시와 경북도, 그리고 중앙정부 간의 가교역할에도 빈틈없도록 하는 동시에 직장동료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즐겁고 신나는 직장’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힐링중심 행복영주’,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영주시’ 실현에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민 부시장는 상주고,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문학석사를 받았다.
1984년 선산군 농산과 7급 특채로 공직생활에 입문해 선산군 내무과, 기획실을 섭렵하고 1993년 8월 지방행정주사 승진 경상북도 공보관, 지방과, 자치행정과, 감사관, 자연환경연수원, 경북첨단문화산업추진기획단 파견, 경북종합문화테마파크조성사업단, 문화예술산업과, 새경북기획단 도청이전담당, 녹색환경과 환경기획담당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상주시 행정복지국장 경북도 물산업과장, 자치행정과장, 상주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2월 국방대학원 교육으로 파견됐다.
상력으로는 1999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2005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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