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2015 중소기업상 접수

 

장욱현 영주시장

▲ 장욱현 영주시장

경북 영주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2015 영주시 중소기업상’을 시상 할 계획이다.


신청 및 추천대상 기업은 관내 소재한 기업으로 3년 이상 계속 영업을 하면서 기술개발, 품질혁신 등 기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노사화합 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업체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선정 발굴하고 있다”고 밝히며 “영주시 중소기업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과 제품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상에 도전할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관련 구비서류를 영주시청 경제활성화 실(☎639-6124)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제품 우선구매’ 시책을 비롯해 기업의 고충 및 경영애로사항을 지원 및 해결하기 위해 ‘원스탑 경영애로지원 사업’ 및 ‘1기업1담당 도우미제’,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펴고 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50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추가 방출해 기업 경영안정화를 도모 한 바 있다.


장욱현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내년에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판로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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