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동방가로시설(주)·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 인재육성 기금 기탁

 

 

경북 영천시장학재단에 인재육성 동참을 위한 나눔 물결이 이어져 지역의 인재들에게 희망의 전했다.

 


지난 7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천만원, 대창면 소재한 동방가로시설(주) 김오중 대표가 3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데 이어, 8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회장 홍진환)가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마련한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농업인에게 안정된 농가소득과 소비자에겐 적정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과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과원구조 개선사업,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통한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손규삼 조합장은“최근 유통시설 현대화를 위해 화남면 삼창리 일원에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며 “2016년 1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해 사과재배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장학기금 조성이 활발한 것을 보고 연말을 즈음해 함께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자인 휀스, 교량난간, 가로시설물 제조업체인 동방가로시설(주) 김 대표는“연말이면 특히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기업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윤을 주민들과 나누는 일은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인재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인발전협의회는 지역 기업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간 유대관계 개선과 업종별 정보교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서고 있다.


김영석 재)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2002년부터 시작된 시민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쌓여 170억원을 넘어 200억원 장학기금 조성목표에 성큼 다가섰다. 한결같은 기탁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다양하고 알찬 장학사업으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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