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어 두번째 정상 탈환 쾌거

 

 

영천시청 스타야구단(단장 김선주 농축산과장)이 2015 경북(GB)리그 도지사기 공무원야구대회에서 2009년에 이어 두번째 정상을 탈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도청·시·군 공무원 동호회 9개 야구팀이 출전해 지난 1년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영천시청 스타야구단은 6승 2패로 리그 2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경북도청을 8대7로 제압해 짜릿한 승리를 맛본 뒤 결승전에서 강호 경주시청을 15대8로 눌러 우승함으로써 경북도내 최고의 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0년 창단된 영천시청 스타야구단은 그동안 경북(GB)리그 우승 1회, 영천시장기 우승 1회, 영천시생활체육연합회장기 우승 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우승 2회, 준우승 2회 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개인상은 감독상(김명규, 기획감사실), 최우수선수상(백광훈, 클린환경팀), 최다승투수상(최종필, 클린환경팀), 다득점상(박양현, 클린환경팀), 특별상(서상민, 사이클링히트 - GB리그 최초)을 받았다.


김선주 단장은 “그동안 영천야구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내야 인조잔디 조성, 시장기야구대회 개최, 리틀야구단 운영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영석 시장과 영천시야구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야구 명문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대외적으로 영천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야구를 사랑하는 영천야구인들에게 긍지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