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천시가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투자환경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영천시는 지난 17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환경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는 올해 코트라 초청 팸투어 개최 및 중국 황화시 인민정부대표단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시행해 2,095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경제 불황에서도 미국합작기업(한호이노베이션)의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영천시 최초로 중국합작기업((주)아다)을 유치, 투자유치를 거대시장 중국까지 확대하는 등 외국인기업의 투자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외국인투자만족도 평가에서 지자체장의 규제개선의지와 일선공무원 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는 영천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투자환경개선 시스템 정비를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라고 했다.
또한 오는 22일 예정인 ‘2015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에 내정돼 투자만족도에 이어 국내·외기업 투자환경 부문에서도 영천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는 한중 FTA 체결과 더불어 한중산업단지 유치가 가시화 되면 기존 구축된 자동차부품산업의 중국기업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가 한 단계 격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가동 중인 보잉항공전자MRO센터와 내년 4월 준공예정인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메디칼몰드 R&BD 생산기술센터 등 R&D지구 조성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항공전자, 바이오메디칼 기업들을 집중유치, 영천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이 실질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자본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 투자환경 개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온 결과,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 외국인투자만족도 평가,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했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의 첨단화와 새로운 성장산업인 항공, 바이오메디칼은 가까운 장래에 영천의 동력원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가올 미래에 대비, 투자환경개선에 매진해 산업동반성장, 도시기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산시, 고사리 손부터 각계각층 사랑 나눔 동참으로 추위 녹여 (0) | 2015.12.19 |
---|---|
경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우수기관 선정 (0) | 2015.12.19 |
의성군장학회, 총 93명 5천9백여만 원의 장학금 지급 (0) | 2015.12.19 |
경상북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중 통계조사 으뜸 (0) | 2015.12.19 |
경상북도, ‘측면온수커튼기술’시설원예 주산단지 농민 기대 (0) | 201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