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림교육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북 칠곡군이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정책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칠곡군은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경상북도 산림교육업무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가 산림교육 분야 정책사업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산림교육 발전 도모와 평가결과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시·군간 선의의 경쟁촉진을 통해 산림교육 활성화를 조기 정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칠곡군은 산림교육 수혜인원 실적, 민관협력을 통한 산림교육 운영인력 확보 노력, 산림욕장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실적, 숲체험 실시 등 특수시책 추진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및 산림교육 예산편성 등 산림교육에 대한 총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칠곡군 기산산림욕장 내 2만㎡에 조성해 올해 3월에 개원한 호이유아숲체험원은 군내 20개 보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올해 1만여 명의 유아들에게 산림교육의 기회를제공함으로써 산림교육 활성화를 조기 정착해 나가고 있다.
 
이상민 지역개발국장은 “향후 산림교육을 유아뿐 아니라 청소년·일반인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계층별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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