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반송센터 운영으로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
▲ 포스코 본사에 마련된 선물반송센터에서 선물 반송접수를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설명절 선물 대신 진심이 담긴 감사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선물반송센터 운영을 통한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25일부터 2월10일까지 포항과 광양, 서울 각 지역 문서수발실에 선물반송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해관계자에게 마음에 부담이 되는 선물 대신 진심이 담긴 감사메시지 전달로 건전한 명절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즉시 되돌려주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 물품을 선물반송센터에 접수하면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회사가 비용을 부담해 되돌려 보낸다.
임직원들의 가정으로 배달된 물품에 대해서도 선물반송센터에 연락하면 택배회사 직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도록 해 편리한 반송 처리를 돕고 있다.
선물반송센터에 접수된 물품 가운데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 사외기탁이 어려운 물품 등은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내경매’를 전개하고,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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