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靑春) 소통콘서트’ 열어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청춘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청춘(靑春) 소통콘서트’를 지난 21일 오후 6시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과 함께 고민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바스樂 가을愛, 청춘이 청춘에게’란 슬로건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씨가 청춘연사로 나서 ‘어쩌다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다’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싱어송 라이터’스텔라 장의 청춘을 응원하는 공연 등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강당 입구에선 포토존과 메시지 보드를 통해 청춘의 고민을 상담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었다.

 

 

김영식 총장은 “깊어가는 가을, 감성 콘서트를 통해 학업과 취업,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청춘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kit 갤러리,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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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관리 강화를 통한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

 

경북 청도군이 최근 늘어나는 자살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청도군은 자살예방을 위한 ‘맘(mom)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밀접공무원 및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gate keeper)’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맘(mom)울타리’ 사업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이 1차 울타리, 생명사랑병원(3개소)과 약국(3개소)이 2차 울타를, 보건소 및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학교 보건교사, 상담교사들이 3차 울타리 역할을 맡아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자살 수단에 대한 감시·관리 강화를 통한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도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을 사회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전 사회적 계층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촘촘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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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연시 보낼 수 있도록 서민복지 만전

 

경북 경산시는 겨울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11월 21일부터 2017년 2월 말까지 100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원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정대책 추진단(3개반, 20개부서)을 편성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내 재난재해 대비, 시민불편 예방, 서민복지 강화 등 3대 분야 25개 세부대책에 대해 분야별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겨울철 화재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형숙박·의료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47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은 물론 관내 시공중인 대형공사장 및 저수지 등 주요 시설물 381개소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겨울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겨울철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을 통해 블랙아웃(대정전 사태) 등 에너지 낭비로 겪게 될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강설에 대비한 도로제설 모의훈련 실시 및 상황반 운영과 함께, ‘내 집 앞 눈 내가 치우기’ 홍보 등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외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와 동파 발생대비 상황반 운영, 겨울철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대형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48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대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축산농가 백신공급·접종지도를 통한 구제역 예방 등 편안한 시민생활을 위한 분야별 대책도 추진한다.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시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요 공공요금에 대한 안정화 관리와 함께 생필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73개 품목의 물가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저소득층·독거노인·결식아동·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망과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해 따뜻한 서민복지 대책 추진을 통해 겨울철 추위로 각박해질 서민들의 살림살이도 챙길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해 시민들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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