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 개최, 경상북도가 후원한 ‘제18회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31일 보문골프클럽에서 1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문골프클럽을 이용하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골프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남성 골퍼들로 경주를 비롯한 대구, 부산, 울산 등 지역을 망라해 참여했다.

총180명의 참가선수들은 45팀으로 나눠 18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위는 신페리오 및 스트로크 방식으로 결정했다.

경기 결과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경주에서 참여한 최강, 스토로크 방식에서는 포항에서 참여한 하효진씨가 각각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시상품으로는 트로피와 함께 보문골프클럽 무료입장권 50매가 주어졌다.

한편 보문골프클럽에서는 남·여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봄과 가을로 나눠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해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고객감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는 갓바위방면 시내버스 803번(옥산2지구-진량-하양-갓바위)을 1일부터 신대부적지구 입주민과 대학생들의 출·퇴근 및 등·하교 편의를 위해 일부 운행경로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되는 갓바위방면 운행노선인 803번은 기존 8대에서 10대로 2대 증차해 운행횟수를 32회에서 40회로 8회 증회해 배차간격도 30분에서 25분으로 단축한다. 운행경로도 부적길에서 대학로로 변경시행돼 진량·하양방면 신대부적지구 입주민 및 대학생의 출·퇴근 및 등·하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덕배 교통행정과장은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시내버스 노선조정 요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수요분석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세한 노선조정 사항은 경산시 버스정보시스템(http://bis.gbg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 청도군이 최근 청소년 흡연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 홍보를 통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통한 건강증진 향상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5월 31일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 을 맞아 관내 풍각면 청도전자고등학교에서 청도교육지원청과 중․고등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위험성과 피해 등을 알리고 흡연예방과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와 병행해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실운영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청소년의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니코틴 중독에 더 깊이 빠지기 쉬운 시기에 흡연예방, 금연 캠페인 및 금연교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기의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금연홍보 캠페인 및 금연교실 등 지역내 청소년 금연예방사업 프로그램 확대로 흡연율을 낮추고 담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등 청소년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