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시대 희망 영덕건설 박차
▲ 이희진 군수 의회 시정연설 장면(영덕군 제공)
이는 일반회계가 올해년도 보다 234억원(8.5%)이 증가한 2,983억원, 특별회계는 77억원(13%)이 증가한 671억 원으로 편성됐다.
부분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662억원(18.1%차지, 35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다. 이어 농림해양수산분야 630억원, 산업경제분야 550억원, 상하수도 및 하천개보수분야 411억원, 문화관광분야 36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29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가 및 지방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통로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희진 군수는 1일 영덕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6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도청시대와 동서4축 고속도로·동해선철도 등 광역교통망 완비에 따른 ‘신도청시대 해양배후 중심도시’로서 역할과 ‘한반도 황금허리 경제권‘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소통과 화합으로 영덕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며,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 정주여건 마련과 많은 관광객이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신성장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품격 높은 지역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늘리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관광 영덕의 명성을 높이며, 꿈과 희망이 있고, 고소득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농어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군민 모두가 건강한 맞춤형 희망복지와 아름답고 특색 있는 지역 경관을 가꿔나가며, 창의적이고 활기찬 행정으로 군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스포츠마케팅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밝은 영덕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년도 예산안은 12월 1일부터 개회되는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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