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시대 희망 영덕건설 박차

 

이희진 군수 의회 시정연설 장면(영덕군 제공)

▲ 이희진 군수 의회 시정연설 장면(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2016년 예산안을 당초예산 3,342억원 보다 312억원(9.3%) 증가한 총규모 3,65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 제출했다.

 


이는 일반회계가 올해년도 보다 234억원(8.5%)이 증가한 2,983억원, 특별회계는 77억원(13%)이 증가한 671억 원으로 편성됐다.


부분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662억원(18.1%차지, 35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다. 이어 농림해양수산분야 630억원, 산업경제분야 550억원, 상하수도 및 하천개보수분야 411억원, 문화관광분야 36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29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가 및 지방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통로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희진 군수는 1일 영덕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6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도청시대와 동서4축 고속도로·동해선철도 등 광역교통망 완비에 따른 ‘신도청시대 해양배후 중심도시’로서 역할과 ‘한반도 황금허리 경제권‘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소통과 화합으로 영덕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나가며,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 정주여건 마련과 많은 관광객이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신성장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품격 높은 지역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늘리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관광 영덕의 명성을 높이며, 꿈과 희망이 있고, 고소득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농어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군민 모두가 건강한 맞춤형 희망복지와 아름답고 특색 있는 지역 경관을 가꿔나가며, 창의적이고 활기찬 행정으로 군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스포츠마케팅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밝은 영덕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년도 예산안은 12월 1일부터 개회되는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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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 됐으면…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이화환경 연구소 권덕희(60세) 소장이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봉화군은 지난 27일 출향인 권덕희 소장이 봉확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 소장은 봉화군 상운면 출신으로 1983년 봉화군 지방행정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올 6월 퇴임해 현재 대구에 소재한 ㈜이화환경 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권 소장은 장학금 기탁식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가슴속에 품고 있던 생각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 조그만 정성이지만 고향 후배들이 자라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의 후학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장(박노욱 군수)은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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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지구 50바퀴 이르는 160만여 km 무사고 비행 달성

 

경북지방경찰청 항공대가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자주 이뤄진 고난도의 해상비행에도 불구하고 40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이는 40년간 지구 50바퀴에 이르는 160만여 km의 무사고 비행 달성으로, 경찰청 산하 8개 항공대 가운데 최초로 40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독도임무수행

▲ 독도임무수행

 

지난 1975년 12월 1일 창설된 경북청 항공대는 그동안 독도경비, 고속도로 교통 관리, 대테러활동 등 치안 최일선 현장을 누비며 활약을 펼쳐오면서 단 한 차례의 불미스러운 사례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이에 경북청 항공대는 오는 12월 1일 ‘항공대 창설 40년, 무사고 40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북경찰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창설 40년 무사고 비행인증패 및 유공직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안동기동성범죄 대응훈련

▲ 안동기동성범죄 대응훈련

 

경북청 항공대장 김석우 경감은 “올해 안으로 경북청 항공대 헬기가 ‘참수리’로 교체된다. 장비가 더 좋아지는 만큼 더 세심한 노력을 더해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무사고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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