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경북 영천시가 동절기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전기·소방안전관리업체, 물가모니터요원, 상인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영천, 금호, 신녕공설 전통시장에서 전개했다.


이날 점검은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한 전기, 가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LPG완성검사 미실시 점포를 파악·계도했다.


이와 더불어 화재 시 소방차 통로 확보를 위한 적치물을 정리 및 관리를 상인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안전캠페인을 통해 개별 난방기구에 대한 안전사용과 화재안전시설 작동방법, 유사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해 상인들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도록 고취시켰다.

 

 

황종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전점검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전통시장 안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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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재난대응 능력강화 워크숍 및 구조·구급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북 경산시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유경숙)가 경북도내 23개 시·군 대표팀이 참여한‘2015재난대응 능력강화 워크숍 및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산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지난 24, 25일 이틀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 대표팀이 참여해 개최한 ‘2015재난대응 능력강화 워크숍 및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재난안전 분야의 민·관 협력강화는 물론 구조·구급 경진대회를 통해 재난대응능력 강화와 신속한 재난현장 조기수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방독면 착용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고, 종목별 취득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렸다. 경산시는 이번 대회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유경숙, 재난구조협회의 손기철, 김대진, 최동호, 모범운자회의 김상기, 이상용, 해병전우회의 서정희, 수난인명구조대의 김신호, 양진욱 등을 대표팀으로 구성해 출전했다.


한편 시는 그 동안 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생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작동법 실습과 응급처치술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시장의 당연한 책무다. 재난안전사고 긴급구조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긴급구조시스템을 구축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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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하락 안정대책 촉구·집행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6년도 예산심사 등 심의 의결

 

경북 고령군의회(의장 이달호)는 지난 23일 제22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1일까지 2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고령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 예산안과 각종 기금 그리고 2015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한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7차례에 걸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의 사무전반에 감사를 실시하고,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5년 제3회 추경예산과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사·의결한다.


개회 첫날인 23일에는 고령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었다.


군의회의 이번 정례회 상정 안건으로는 이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하락 안정대책 촉구 대정부 건의문’과 고령군수가 제출한 ”‘령군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 ‘2016년도 고령군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운영계획 안’ 등 9건의 기금운용계획 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쌀은 국민의 주곡이자 식량안보와 직결된다. 또한 저수 및 홍수예방, 수질과 대기 정화 등 여러 가지 공익적인 가치가 높은 생명산업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면서 쌀값 안정을 위한 종합적이고도 근본적인 대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이달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나 태풍 피해없이 풍년농사가 됐지만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과 농산물 판매부진, 쌀값 하락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시행함에 있어 서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는 치밀한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에 앞장서고 쌀값 안정화 대책도 마련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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