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지난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펼친다.

이에 시는 1일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청 현관에서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해 안동시는 서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활발한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7억2천8백만원의 많은 성금을 모은 바 있다.

권영세 시장은 “ 안동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은 시민의 뜻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더욱더 철저한 관리를 할 것이다”며 “그 어느 때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성금 모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2월의 기업으로 (주)승우(대표 유수창)을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유수창 (주)승우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주)승우는 플라스틱 사출금형 전문업체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자동차 부품 등의 금형 제작 공급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술혁신형(INNO-BIZ)기업 및 뿌리기술전문기업이다.

현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팩토리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돼 공정관리시스템(MES)과 초정밀 가공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제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으로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우수 인재들을 위한 실습기자재 지원, 소외계층에 대한 성금 기탁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유수창 대표는 인사말에서 “저희 주식회사 승우는 세계로 힘차게 도약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업의 발전이 43만 구미시민의 행복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주)승우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2015년 12월의 기업’으로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군집 가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 간 게양한다.

▲ 이승률 청도군수

군 관계자는 이는 장기간 경기부진과 어려운 세수여건에도 불구하고 군이 올 한해 발로 뛰는 선진세정 구현을 목표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연말까지 지방세 420억원 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소싸움 경영정상화를 위해 레저세 감면 연장 추진, 주민세 등 탄력세율현실화로 교부세 페널티 해소,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지방세 체납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등 지방세정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선진세무행정 구현에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그 위상을 제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군 발전의 근간인 자주재원 확충과 더불어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코자 세무민원창구 리모델링, 납세자와 기업에 도움되는 안내 도우미책자 1천부 제작 배부, 성실납세자 청도사랑 상품권 지급 등 납세자 중심의 봉사 세무행정 구현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나아가 더욱 친절한 민원안내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세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