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비 381억 확보로 하수도 보급률 확대 박차

 

김항곤 성주군수

▲ 김항곤 성주군수

경북 성주군이 2016년도 하수도 신규 사업비 38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하수도 보급률 확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하수도 사업비는 선남면 도성, 도흥, 소학, 용신리 일원을 처리구역으로 하는 선남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에 260억원, 성주읍 대흥리 및 수륜면 성리, 초전면 칠선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71억원, 대가면 소재지 일원을 처리구역으로 하는 여우실 농어촌마을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 50억원 확보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특히 선남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비(260억)는 당초 성주군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에 미반영 돼 관로연장을 기준으로 경제성에서 불리한 지역으로 환경부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김항곤 군수는 직접 환경부를 방문해 낙동강에 접해있고 장래 성주군 개발계획지상 인구유입 필요성 등에 대한 꾸준히 환경부를 설득, 성주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추가 반영해 예산을 확보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또한 군은 2015년 11월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수관로 기술진단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패 및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 하는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 돼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수질개선과 맑은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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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시책홍보전 전개

 

 

경북 문경시가 부산·경남지역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시책홍보 활동을 통한 귀농인 유치 활성화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와 부산BEXCO에서 부산MBC주최로 마련된 ‘2015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경남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문경시 귀농귀촌 시책홍보전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적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와 접근성이 좋고 문경새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을 부각시켰으며, 사과, 오미자 생산에 최적의 기후와 지리적 여건임을 홍보했다.


또한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문경시 귀농인을 위한 ‘귀농인 소득지원사업’, ‘귀농인 주택수리 지원사업]’, ‘귀농인의집 임대사업’ 등 귀농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경만의 차별화된 시책들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더불어 귀농인이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하기 위한 시식·판매전도 마련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임원들과 귀농코디네이터가 직접 상담에 참여해 귀농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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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춘양시장, 지역 대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

 

8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봉화춘양전통시장이 지역의 문화·관광 대표시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봉화군은 지난 29일 봉화춘양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2015 억지춘양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대형마트와 소비패턴 변화로 점점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 대표시장으로 육성·활성화시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박현국 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숙 대구경북본부장, 경북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을 비롯해 춘양시장상인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의 육성사업경과보고와 선포 퍼포먼스, 현판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문화관광형시장으로의 선포식이 거행됨에 따라 봉지춘양전통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상 억지춘양시장을 널리 알리는데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될 국내외 서포터즈 90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방문해 전통 5일장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지원하는 군 관계자는 “85년의 역사를 가진 봉화 춘양시장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며, 문화관광형육성사업을 통해 춘양시장의 옛 명성을 꼭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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