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 산북지회, 지역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배달

 

경북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산북지회 회원들이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화합의 사랑 나눔 실천운동에 동참해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산북지회는 지난 20일 생활이 어려운 지역 저소득 가정에 난방용 연탄 3천장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찹쌀, 계란, 강아지, 사과, 오미자, 병아리, 장작, 감 등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기간 얻은 수익금과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 150만 원 등으로 사랑의 연탄을 구입해 산북면내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민과의 화합에 앞장섰다.


또한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여종)는 지난 9월 관내 장애인시설 이미용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산북지회는 지난 1월에도 산북면사무소와 함께 지역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난방용 땔감을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화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철회 산북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더욱더 화합해 활기차고 살기좋은 농촌마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말했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최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 갈등이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문경시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화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자치법규 정비 및 규제개혁 실무 교육 실시

경북 구미시가 주민과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법제처와 함께 규제개혁 실무담당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부서 자치법규 및 규제개혁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안 실무 및 행정규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제도를 신청한 구미시를 법제처에서 방문해 자치법규 입안 과정, 사례와 실무를 접목시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형 교육과 법제처 발굴 과제와 연계한 의견 수렴, 담당자 개별 상담을 통한 종합적인 입법컨설팅, 행정규제 등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는 그동안 법제처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2015년도 법제처 자치법규 자율정비 대상 시로 선정됐으며, 10월부터 325건의 조례를 전수 조사해 479개 항목의 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자치법규 현행화 작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완화해 지역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획예산담당관은 자치법규와 규제개혁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주민과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주민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5회에 걸쳐 과수원 및 저장창고 보관 중이던 사과 약 400상자 절취

경북 영주에서 수확기 농심을 울린 사과절도 4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1월 19일 영주지역의 과수원 및 저장창고에 침입해 수확해 놓은 사과를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44세) 등 2명을 검거해 지난 2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1월 13일 새벽 3시경 영주시 ○○면 ○○리 피해자 B씨(54세)의 과수원에 침입해 보관중이던 사과 110상자를 절취하는 등 영주에서 5회에 걸쳐 과수원 및 저장창고에 보관 중이던 사과 약 400상자(시가 1,615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출하를 앞둔 사과를 과수원 등에 적재해 놓을 경우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민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