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훈단체,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추모행사 열어

 

최근 국제적으로 테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경북 문경시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는 지난 24일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아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 장병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훈회관에서 8개 보훈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연평도 포격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 북한이 연평도를 향해 포탄 170여 발을 발사한 사건이다. 이날 포격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한민국의 민간인도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평도 포격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로 처음으로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를 공격했으며, 남북 간 교전 중 처음으로 민간인이 사망됐다.

 

 

고윤환 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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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 개최

경북 구미시가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기가 얼어붙자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16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6년도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설명과 전통시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에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쌀쌀해진 날씨로 화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동절기(12~2월) 전통시장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장 내 소방, 전기, 가스 등을 철저히 관리토록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우춘 과학경제과장은, 내년도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리고 시설개보수로 고객이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은 물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의 안전에 대해 자율적인 점검을 실시토록 부탁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2016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장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사업, 골목형시장 등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과 상인들이 안전하고 화재 없는 따뜻한 전통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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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침 따라 세균 감염증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 등 원칙에 의한 신중한 처방

순천향대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수 교수가 중이염 소아환아를 진료하고 있다.(순천향대구미병원 제공)

▲ 순천향대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수 교수가 중이염 소아환아를 진료하고 있다.(순천향대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회 연속‘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5년 상반기 자료를 이용해 유소아 급성중이염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7,610곳의 항생제 사용 실태 조사에서  급성중이염 유소아에게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으로 1등급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발표에 따르면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42.22%로, 이는 전체 의료기관 평균 84.19%에 비해 월등히 낮은 처방률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지난해 처방률에서도 항생제 처방률을 60.26%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진료지침에 따라 세균에 의한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하는 등 원칙에 의한 신중한 처방을 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이종현 교수는 “진료지침에 따라 세균에 의한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하는 등 원칙에 의한 신중한 처방을 하고 있다. 항생제 사용 1등급 결과는 표준 진료를 의미하는 지표”라며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진료 지침에 따라 항생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진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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