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환경 개선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투자유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DGFEZ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0월 21일 오전 10시 40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주한영국상공회의소(대표이사 션 블레이클리, Sean Blakele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대구의 투자유망기업 대상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영국 내 잠재적 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현지 기업 또는 기관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및 투자사절단 파견사업 추진,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마케팅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외 투자 여건 개선과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영국은 스타트업 투자금액이 유럽 내 1위 국가이며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투자기업을 포함한 4,000여개의 기업 정보를 보유 중으로, 대구 투자 유망기업 대상 투자 활성화 및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연계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Investor Relations)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체결에 가장 적합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환경이 개선되어 투자유치 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 가능할 것으로 보고, 또한, 지역 내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업무협력을 통해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한 해외판로개척 및 성장으로 지역경제파급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19년 주한영국상공회의소를 연계하여 현지 투자유치사절단 파견사업을 진행하고 총 6개 면담기업 중 AI 기반 원격진료 기술 개발 기업 A사와 지역 기업과의 매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번 협약과 동시에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잠재투자자 발굴 및 온라인 1:1 투자상담, 지역 유망기업 및 DGFEZ 온라인 홍보, 이익잉여금 재투자 촉진을 위한 사업을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추진 중이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투자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투자유치 돌파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 모두와 상호 협업하고 소통하여 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외국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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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관련 역학조사 실시

동일한 백신 접종 대상자 97명 전수 모니터링 실시

▲ 대구시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동구 70대 남자가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한 사실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기저질환(파킨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부정맥 심방세동)을 가진 70대는 2015년부터 집 인근의 해당 의원에서 매년 독감예방 접종을 해 왔고, 20일 12시경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13시 30분경 병원 응급실 방문 후 21일 00시 5분에 사망했다.

 

동구보건소는 환자가 사망한 의료기관에서 해당 사실을 통보 받은 즉시 질병관리청에 보고를 하고, 대구시에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한 의원 및 사망한 병원을 방문하여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련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또, 해당 의원에서 20일에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한 대상자 97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58명 중 국소통증 등 경미한 증상 외에 특이한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같은 날 20일 대구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후 2건의 경미한 이상반응 신고가 있었으나 현재 회복된 상태이다.

 

사망한 70대가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어르신 무료접종으로 공급한 ㈜엘지화학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이며, 유통경로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된 제품이 아니고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도 아니다.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시 역학조사 자료를 토대로 질병관리청에서 피해조사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판정하게 될 것이다.

 

향후 대구시는 동일 번호의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안전한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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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희망교~봉명네거리~남구청네거리 구간 차로 부분 통제

하수도 악취방지와 수질개선을 위해 오수관로 설치 공사 실시

▲ 대구 남구청 희망교~봉명네거리~남구청네거리 구간 오수관로 설치공사 위치도. (사진=남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희망교~봉명네거리~남구청네거리 구간 오수관로 설치공사로 인해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10월 22일 착공하여 이천로(봉명네거리~남구청네거리) 구간은 올해 11월까지 완료하고, 희망로(희망교~봉명네거리) 구간은 내년 2월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희망로와 이천로 차로를 점유하여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9시)을 제외한 시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물을 병행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청은 하수도 악취방지와 수질개선을 위해 시행 중인 ‘이천ㆍ봉덕지구 오수관로설치공사(2단계)’의 일환으로 희망교~봉명네거리~남구청네거리 구간 오수관로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수관로 설치공사의 지속적 추진으로 지역 주민 모두가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금번 공사로 통행 차량 불편이 초래되는 점 양해하여 주시고, 되도록이면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감속운전을 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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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대구 아파트 시세 평형이 클수록 더 많이 올라

文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정으로 사는 곳의 양극화 심화

▲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서구 국회의원. (사진=김상훈 의원실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서구 국회의원은 文정부 3년간, 대구 아파트의 시세가 평형이 클수록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김상훈 의원이 한국감정원의 ‘2017.5~2020.7월간 대구 아파트 평형별 평균 매매시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135㎡이상 대형 아파트 시세가 文대통령 취임월인 2017년 5월에는 5억 8,340만 원이었으나, 4년차인 2020년 7월 현재 7억 7,402만 원으로 무려 32.7%(1억 9,062만 원)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95.9~135.0㎡미만 중대형 아파트 시세 또한 4억 1,489만 원에서 4억 9,610만 원으로 19.6%(8,121만 원) 올랐으며, 62.8~95.9㎡미만 중형대 또한 17.9%(4,873만 원)증가했으나, 40~62.8㎡미만의 중소형 아파트는 8.8%(1,494만 원) 올랐고, 40㎡미만 아래 소형 아파트는 되려 2.8% 시세가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증가율과 달리, 각 평형대별 시세 최상위권 아파트들의 가격 증가폭은 매우 두드러졌다. 수성구 한도아파트 내 중소형 61.86㎡의 경우 3년 전 2억 5,750만 원으로 그때도 고가였지만, 지금은 164.1%, 4억 2,250만 원이 오른 6억 8천만 원에 이르렀다. 수성구의 우방2차 중형 84.90㎡ 또한 132.7%, 5억 4,750만 원이 급등, 9억 6천만 원으로 10억 원대에 근접했다.

 

김상훈 의원은“지난 3년여 간 文정부의 부동산 실정으로 대구에서 보통의 시민이 근로소득만으로 접근할 수 있는 주택의 선택 폭이 매우 좁아졌다.”라며, “특정 평형대의 집값 급등으로 이제 사는 곳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부수적인 문제가 불거질 것이다. 이에 대한 정책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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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0년 제2회 달서인문주간’ 운영

인문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

▲ 대구 달서구 '2020년 제2회 달서인문주간' 안내 포스터. (사진=달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구청 대강당,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2020년 제2회 달서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서인문주간은 교육부의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지정해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로 대구지역에서는 달서구가 작년에 처음 개최하였고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달서구 홈페이지(참여> 온라인신청> 달서인문주간)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첫째 날 26일 오후 2시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달서구청장의 인문주간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유인경(전 경향신문 편집국 선임기자) 강사의 ‘소통과 감동토크’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고,

 

27일 오후 2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기존 강연형식에서 벗어나 강의와 연주가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클래식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저녁 7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유방암검사전문병원의 요리하는 의사 임재양원장님을 모시고 우리 몸을 위한 건강한 밥상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29일 오후 2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그림이 향수를 만났을 때’ 라는 주제로 조향사 노인호 강사 관점으로 본 미술이야기로 미술을 이해하기보다 느끼고 싶은 분들께, 특히 미술과 향수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마지막 30일 오후 2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어렵게만 생각했던 재즈문화을 재미있고 쉽게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전진용 강사의 유쾌 상쾌한 강의를 마지막으로 인문주간의 모든 행사가 끝난다.

 

특히, 이번 달서 인문주간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인문학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긴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문주간을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내 인문자산을 공동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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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0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민원인의 요구 및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 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 대구 수성구청사 전경.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 ‘2020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성구는 접수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신속히 처리한 민원처리단축률과 민원처리 우수자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부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부터 바로바로 민원대기 알림서비스를 운영해, 구청 홈페이지에 민원실 대기인수와 호출번호 등을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이 대기시간을 예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주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법률·세무·부동산 분야 무료상담실 운영, 행복출산 원스톱 대행서비스, 여권 맞춤형 계약등기 서비스 등도 실시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수성구가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민원인의 요구 및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민원서비스 수요증가 및 민원인의 수준 높은 서비스 요구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민원만족도를 높였다.”며, “민원편의공간 시설 확충, 디지털 민원 서비스 등 더 나은 행정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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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202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 신청․접수

11월 6일 18시까지 수출지원센터홈페이지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사 전경. (사진=대경중기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이 기대되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정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사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주요 우대사항으로는 수출지원사업,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 등에 가점(또는 지원한도 상향) 부여, 수수료 및 보증료 할인 등이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간은 2년으로, 최대 4회까지 지정가능하며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직수출 증가율이 연평균 20% 이상인 경우 1회 추가지정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신청 직전년도 또는 당해 연도의 수출실적이 각 미화 500만 불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신청 전년도 및 신청년도 모두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은 신청 자격에서 제외된다.

 

한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금년 상반기 대구경북에서 36개사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으며 2018년 하반기 이후 총 193개사를 지정하여 연계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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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구시 중학생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고등학생 무상급식 전면 시행

학생들을 위한 교육 복지 증진의 동력을 잃지 말자

▲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의회-대구광역시교육청 2021년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및 고등학생 무상급식 전면시행 협약식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 시행하기로 하고 20일 대구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구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대구시와 시의회, 시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2021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2만여 명이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현물로 지원받게 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2020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조기 시행함으로써 초·중·고 전 학년 25만여 명이 무상급식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협약과 관련한 재원은 대구광역시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미전출금 중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환 예정이었던 미전출금 150억 원을 포함한 200억 원을 2021년 대구시에서 대구시교육청으로 조기 전출해 충당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대구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을 위한 교육 복지 증진의 동력을 잃지 말자’는 데 시의회와 시교육청이 뜻을 같이해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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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 실시

어린이보호구역 주민신고제 및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홍보

▲ 대구 달성군과 죽곡초등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20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 10월 20일 오전 8시 죽곡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달성군 교통과, 달성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회 달성지회, 죽곡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어린이보호구역 주민신고제 및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죽곡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들이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에 달성군이 동참해 주기를 요청하면서 달성군과 함께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

 

학생들은 캠페인 후 간단한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 주변 불법 주차 차량을 직접 스마트폰으로 찍고 신고까지 해보는 현장실습도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법까지 고민한 데에 대해 감사를 넘어 감동을 느꼈다. 달성군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 실시와 시설 확충으로 어린이들의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도 자율적으로 주차질서 및 교통안전 지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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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마스크 쓰GO’ 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할 땐 마스크 쓰GO’ 대국민 재난안전 문자 발송

▲ 대구시 '마스크 쓰GO' 운동 안내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에서 시작된 ‘마스크 쓰GO’ 운동의 슬로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할 땐 마스크 쓰GO’을 중앙재난대책본부가 20일 대국민 재난안전 안내문자로 발송했다.

 

이는 고집스럽게 추진한 대구시의 ‘마스크 쓰GO’ 운동이 대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는 지난 2월 말 신천지발 코로나19 환자가 지역 내 폭증하면서 ‘코로나의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으나, 지난 7월 3일 1명의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8월 15일 0시까지, 43일간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0명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43일간 0명’의 비결은 첫째도 마스크, 둘째도 마스크. 확진자 0명 행진이 43일간 이어진 배경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고집스럽게 추진한 대구시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대구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시민대표 200여 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에 포함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5월 5일에는 모든 시민들에게 마스크 쓰기 생활화를 강력히 권고하면서, 교통수단과 공공시설 이용 시 마스크 쓰기 의무화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또, 8월 23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대구 전역에 적용하는 행정명령과 음식점 등 사업주에게 이용객이 음식 섭취 시 외에는 항시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고지하는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를 시행했으며,

 

9월 1일부터는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가장 효율적인 방역대책이라고 보고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할 땐 마스크 쓰고’ 하자는 범시민 마스크 쓰GO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마스크는 나를 보호하고 남을 배려하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개인 무기이자 사회 무기다.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할 땐 마스크 쓰GO 운동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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