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구의 아들, 꼭 도와 달라.

대구·경북이 지지해 주면 정권교체, 성공한 정부 만들 수 있다.

▲ 유승민 국민의힘 대건경선 후보가 13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산 후보가 13일 대구를 방문해 “유일한 대구의 아들인데 이제는 서운함을 거두어 주시고, 대구·경북에서만 저를 지지해 주시면 국민의힘 후보가 분명히 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에서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장 현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승민 후보는 “제가 오니까 많이 이렇게 소란스러워서 제가 시장 사장님들한테 혹시 민폐나 끼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며 “서문시장이 늘 대구의 자랑이었는데 오늘 와서 시민들도 뵙고 또 시민들한테 저희 솔직한 그런 마음도 좀 전하고, 또 시민들께서 저한테 욕을 하면 욕도 그대로 듣고 그렇게 갈 각오로 왔다.”고 입을 열었다.

 

시장 상인들은 유승민 후보에게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주차장 부족 문제, 화재 이후 재건축 문제, 화재 상인들의 대출 연장 문제 등의 지원방안을 촉구했으며, 유승민 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서문시장이 꼭 됐으면 좋겠다. 타지에서도 오면 서문시장은 꼭 관광 필수 코스로 모여들 수 있는 그런 좋은 먹거리 같은 것도 아이디어를 내서 잘 좀 개발을 해 달라.”며 “대구의 또 영남의 명물인 우리 큰 시장이 계속 더 번성할 수 있도록 저도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13일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류규하 중구청장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특히, 상인들과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차장에 들어오는데 1시간이 걸린다. 박근혜 정부 이후부터 주자장에 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했는데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연합회 차원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어느 시장 주차장이야 다 상가연합회에서 해결을 못하죠. 그거는 당연히 그것도 무슨 중기부 예산이 됐든 어디 예산이 됐든 예산을 끌어와서 도와드려야 되는 건데 좀 많이 아쉽다.”며 대구 지역 의원들과 꼭 한번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자들과의 시간에서는 “2·30대의 저에 대한 지지는 굉장히 오래됐고 견고하다고 생각한다.”며 “홍준표 후보가 최근에 젊은 층 지지를 얻는 부분은 저는 굉장히 일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이 문제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속히 진실을 밝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 진실을 보고 이게 정말 문재인 정권이 야당 대선 후보를 탄압하고 음해하기 위해서 하는 짓이라면 그거는 우리 당이 전부 다 힘을 똘똘 뭉쳐서 저항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와의 관계에서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관여했다면 명백한 불법이므로 공수처든 검찰이든 박지원 국정원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이 사건에 어떤 배후애 역할을 했는지 당연히 밝혀져야 한다.”고 정리했다.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13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범법행위를 방조했거나 책임론이 대두된다면 “어떤 전제로 말씀 드리기가 쉽지 않다.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그럴 의도는 전혀 없다.”면서 “만약 검찰이 그런 자료를 만들어서 야당에 전달했다면 심긱한 사건이다. 나중에 진실이 드러나면 거기에 맞는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다.”고 답했다.

 

현재 지지율에 대해서는 “저는 결국 윤석열 후보, 홍준표 후보, 저 이렇게 세 사람의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윤석열 후보가 이렇게 무너지면서 홍준표 후보가 일시적으로 따라잡겠지만 결국 중도층과 젊은 층의 표심, 거기에 대구·경북의 지지만 결합을 하면 국민의힘 후보가 제가 최종 승자가 될 그런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승민 후보는 “대구·경북의 아들이 이렇게 대선 출마를 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께 지지를 호소하러 서문시장에 왔다. 여러분들께서 지지해 주시면 제가 꼭 국민의힘 후보가 되고 제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저는 정권교체에 가장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시·도민들께서 지지해 주시면 제가 반드시 정권 교체와 성공한 정부 만드는 이 일을 해내겠다.”며 꼭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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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지도교수-졸업생-재학생 간의 평생지도교수제도 운영

특허 등록, 해외 인턴십, 임용 고시, 융·복합과 인성교육으로 예비유아교사 양성

▲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09년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 그림책의 공간을 체험하는 테마체험도서관 '북(Book)을 울려라 쿵쿵쿵'을 국내 처음으로 개관, 운영해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또, 학과 내 창업동아리와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유아용 요리멀티카트, 유아용 치약 자동공급 칫솔, 방향조절 칠판 등 3개의 특허도 등록하면서 학생들이 유치원 실습 등을 경험하면서 겪은 애로점을 개선하고자 시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고은미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학생들도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더 고도화되고 정교한 작업을 위해 지도교수와 토의, 작업을 이어나가 특허 등록까지 이르게 됐다."며 "계속 궁리하고 새로운 발견을 위해 고민하는 경험이 유아교사가 지녀야 할 창의성 함양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2년부터는 호주 차일드 케어 센터(Child Care Center) 인턴십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그동안 연기됐던 국내 어학교육(3개월), 국외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과정(3개월)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해외취업 길까지 열겠다는 계획이다.

 

▲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유아교육과의 역량은 임용시험 결과에서도 두드러진다. 올해도 공립유치원 임용시험 교사 임용고시에서 김희애(경남교육청·14학번), 박효림(경북교육청·14학번) 등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2013학년도 백은영(경북·04학번), 2016학년도 김은아(경기도·08학번), 2017학년도 백다현(대구·07학번), 2019학년도 조민경(경남교육청·08학번), 2020학년도 김신애(강원도·08)에 이어 유아교육과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유아교육과는 임용시험준비 동아리, 임용시험 대비 특강, 전용 학습실 운영, 임용시험 준비 컨설팅, 선후배 튜터링, 유치원 현장 전문가 튜터링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학년은 임용동아리와 공립유치원 수업 참관을 통해 진로계획 수립, 2학년은 임용시험 준비 학습, 3학년은 임용시험 수업시연 및 심층면접 대비, 4학년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임용시험 학습심화 등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데에는 평생지도교수제도 한 몫 하고 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졸업 시점에 바로 합격하지 못하고 2~3년에 걸쳐 시험을 준비할 때, 지도교수는 졸업생에게 주기적으로 연락해 학습에 필요한 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해준다. 이렇게 합격한 학생들은 다시 후배들에게 임용시험 준비 방법들을 가이드 해 준다. 지도교수-졸업생-재학생 간의 지도체계가 자연스럽게 운영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는 것이다.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한아름 봉사단은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유아교사를 양성하는 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봉사단체로 17년째 운영되고 있다. 학과교수와 학생들의 자발적 노력을 통해 연평균 30여개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극·인형극·그림자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율동, 우크렐레 연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은 전공지식을 대학의 다양한 보건 인프라를 활용해 융·복합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유아기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고 지도 할 수 있는 교사역량 개발에 큰 몫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 유아교육과 2-3학년은 의무적으로 대학 내 임상시뮬레이션 센터에서 BLS졸업인증제(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전문 인력의 기본적인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유아교육 현장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재난안전 초등대응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위급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예비유아교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고은미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페스탈로치의 후예를 꿈꾸는 친자매와 사촌자매들의 입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학과다. 유아들의 꿈을 키워주는 일을 선택했고, 잠재력을 현실로 이뤄내고 싶다면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선택하길 추천한다.“며 학생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학과의 열정적인 교수진들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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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 확정

군민의 생활안정대책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

▲ 대구 달성군청사 전경. (사진=달성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9월 10일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1,010억 원이 늘어난 9,580억 원 규모(일반회계 9,496억 원, 특별회계는 84억 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의 생활안정대책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국민지원금 594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 14억 원, 소규모농가 바우처지원사업 9억 원 등을 편성했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 6억 원, 2차 희망근로사업 1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 111억 원, 하천․수리시설 및 농로정비 사업 26억 원, 화물운수업체 유가보조금 22억 원 등을 편성했으며, 군민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목적 CCTV 설치사업 3억 원, 소규모공공시설 안전점검 용역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집행 및 운영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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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1년 대구교육 토크콘서트 개최

‘코로나 시대 대구교육,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쌍방향 소통

▲ 대구시교육청 '2021년 대구교육 토크콘서트' 개최 모습.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0일 오후 4시 한국의 집(중구 소재)에서 2021년 대구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 시대 대구교육,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바리스타로 변신한 강은희 교육감이 ‘카페 다:품’을 찾은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 등 온·오프라인 패널과 함께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어쿠스틱 밴드 ‘마루’ 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전면등교,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학교방역, 기초학력신장, 교육회복 등 학교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고 코로나 상황에서 보여준 대구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 사전 제작한 ‘자유발언대’ 영상을 통해 전면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 싶은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교사, 학부모, 전문가의 입장도 나누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코로나를 종식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대구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대구교육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면서 대구미래교육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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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날 지정

코로나19로 힘든 전통시장이 되살아나기를

▲ 류한국 서구청장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는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인해 부서별로 지정된 날짜에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구 서구청은 매년 명절 때마다 750여 명의 공직자들이 관련 기관단체,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온누리상품권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시장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 매출 증대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서구청 직원들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우리지역 전통시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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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토교통부 우수 스마트도시 인정 획득

축적되는 도시 데이터 활용한 서비스 확대 예정

▲ 스마트시티 대구 이미지.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 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로 종합적으로 측정함으로써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대구시는 혁신성 부문에서 2016년부터 대구 미래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의 스마트시티 전담조직 신설에 이어 스마트시티지원센터 설립,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래너(김현덕 경북대학교 교수) 위촉으로 국토교통부 시범인증과 광역지자체 최초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을 획득했다.

 

거번넌스 및 제도 부문에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조례를 비롯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자가통신망과 데이터기반 행정, 빅데이터 관련 조례를 갖추었으며 스마트도시법과 조례에 근거해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운영하여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도시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 제시를 위해 시민·기업·공공기관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상위법령·계획·시정목표와의 조화 속에 대구 스마트시티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한 스마트도시계획의 국토부 승인을 완료했다.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부문에는 교통분야에 딥러닝과 빅데이터 기반 영상분석 및 예측시스템, 스마트주차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교차로(대구 전역 250개소) 통행량 분석을 통한 스마트교통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 기반 신호제어와 분산유도, 보행자 주의알림 등 대구의 대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달성군 가창면에 전국 최초로 구축돼 그 효과를 입증한 상수도 원격검침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망과 연계해 대구 전역에 확산을 추진 중이며, 국채보상공원의 스마트 공원화, 가상·증강 콘텐츠를 접목한 스마트 수목원, 독거노인 세대 등(350여 세대)에 설치된 지능형 가전기기를 통해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세대 내 취약계층 대상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바탕으로 표준 지표에 따라 스마트도시 정책과 도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축적되는 도시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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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복지달인 마을리더교육 수료식’ 개최

사회적 위험 대상자 발굴, 지역 내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 할 것

▲ 대구 달서구 ‘복지달인 마을리더교육 수료식’ 모습. (사진=달서구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9일 본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달인 마을리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달인 마을리더 교육은 8월 31일부터 관내 22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핵심리더 45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공동체의 가치 이해, 학대예방 민감성 키우기, 이웃과 소통하기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복지달인은 빈곤위기가구, 돌봄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대상자 발굴과 지역 내 문제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동네의 주민리더로 주민과 함께 협력하여 상생하는 달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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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지사가 여당 후보 되는 것이 제일 좋은 구도

다시 한번 TK대통령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jp희망로드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경북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상보다 빨리 범야권 후보 1위의 골든크로스를 달성했지만, 1위 후보 굳히기와 격차 벌리기 위해 대구·경북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대구방문의 첫 일정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찾아 국가 채무 1천 조 시대를 맞아 경남지사 시절 채무 제로를 달성했던 경험을 살려 균형재정 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후보는 홍준표 뿐 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서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릴 때부터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매일 등하굣길 건너다니던 곳이 서문시장이다. 서문시장에 남다른 애착이 있어 지난 대선 출마 출정식도 서문시장에서 했다.”고 말했다.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이재명 지사를 '경기도 차베스'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홍준표 후보는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집권했을 때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것 등 다 무료로 주겠다고 했다. 처음엔 국민들이 좋아했다. 하지만 석유를 다 내다 팔고 국가산업을 만들지 않고, 정권 유지용 퍼주기만 하자 석유부국은 곧 세계최빈국이 됐다.”며 “이재명 지사의 행보가 부자를 증오하고 저주하고 있으며, 포퓰리즘에 능한 경기도 차베스.”라며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베네수엘라 행 급행열차를 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이재명 지사를 언급했다.

 

홍 후보는 이재명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구도라면서 “이 지사도 인파이터이고 저도 인파이터다. 아웃복싱 안 한다.”며 “인파이터 경력으로 따지면 이 지사는 제게 게임이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제가 정치하면서 가장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던 것이 막말프레임 이었다. 그런데 이 지사는 입에 담지 못할 쌍욕과 막말을 했다. 대선이 시작되면 전국 유세장에 쌍욕 사흘만 틀면 대통령선거는 끝난다. 국민들이 그걸 듣고 어떻게 찍겠는가.?라며 반문했다.

 

▲ 1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이준호 기자)

 

홍준표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개입이 드러날 경우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과 정치적 책임과는 별개의 문제다. 기소된다고 해도 출마에는 문제가 없다.”며 “어떤 경우라도 사퇴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경선 끝까지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남북문제가 획기적으로 바뀐다.”면서 남북 불간섭 협정을 체결하고, 체재 경쟁주의를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마지막 발언을 통해서 “이번 대선이 저의 정치하는데 정말로 마지막으로 생각한다.”며 “준비도 철저히 하고 주변도 철저히 다스리고 있다. 고향에서 선배·후배님들이 또 다시 한번 TK대통령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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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지역의 갈등을 털고 젊은이들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 하는 게 도리

▲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 손응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과 함께 실제 로봇 기술 시연을 살펴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이번 로봇테스트필드 유치의 의미가 크다. 로봇산업의 생산부터 활용까지가 완성 됐다는 것은 대구의 경쟁력이 더 탄탄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로봇산업은 대구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의 집적과 특화를 통해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 또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로봇산업 규모를 4대 강국 수준으로 운영하겠다. 로봇기술과의 결합으로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고 서비스산업에도 활용하겠다."며 앞으로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총리님께서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로봇테스트필드 유치에 많은 지원을 해주셨다."며, "앞으로 명실상부 세계적인 로봇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과의 현장 인터뷰 자리에서 대구·경북의 지역 현에 대한 총리의 생각을 언급했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하고 직접 로봇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우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해서는 “일단 여·야·정 협의체가 구성이 됐다. 어렵게 결정해 주신 군위·의성 주민들과 대구시의 노력 경북의 협력을 다 살릴 수 있도록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대승적 결정을 내려 주신 구미시민, 구미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미 시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이 뭔지를 대구시와 구미시가 함께 찾아내서 오랜 숙원인 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두 문제의 지역 간 갈등 해소 방안에는 “이해 당사자들, 오해하고 계신 분들을 계속 설득해 내야한다.”며 “다른 지역은 미래 산업과 미래 먹거리, 젊은이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데 언제까지나 전국적으로 보면 우리 지역이 지역의 문제로 치부될 수 있는 이런 문제 가지고 십년 동안 한 발자국도 못 나가는 게 안타깝다.”면서 빨리 이 갈등을 털고 지역의 젊은이들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저의 오랜 정치적 신념이라는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국무총리라는 자리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저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을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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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끌 후보 홍준표.

대구 전·현직 시·구의원, 지역 청년·대학생 대표, 각계각층 대구시민 1,500여 명 홍준표 지지 선언

▲ 대구 전·현직 시·구의원 및 지역 청년·대학생 대표와 각계각층 대구시민 1,500여 명이 9일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전·현직 시·구의원 및 지역 청년·대학생 대표와 각계각층 대구시민 1,500여 명이 9월 9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다가오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는 정권 교체와 국가 정상화를 통해 선진국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결단력과 혜안 있는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후보만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만들고 선진국 5.0시대를 열기 위해 홍준표 국민의 힘 대통령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 한다.”고 밝혔다.

 

또, “각종 규제와 세금만을 앞세운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서민들의 주거생활은 더 불안해졌고,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책없는 퍼주기식 복지는 국가채무만 늘렸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며 풍부한 국정 경험을 통해 서민에게는 기회를, 기업에게는 자유를 국익 중심의 나라 경영으로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홍준표뿐 이다.”고 주장했다.

 

▲ 대구 전·현직 시·구의원 및 지역 청년·대학생 대표와 각계각층 대구시민 1,500여 명이 9일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아울러, 홍준표 후보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후보, 국가정상화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국의 반열에 올릴 지도자, 대구를 다시 일으키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영웅, 국민통합을 이룰 유일한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이동희 전 대구시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후보는 홍준표.”라며 “대구·경북이 똘똘 뭉치면 반드시 홍준표 후보가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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