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 사람과 사람 사이 소통의 길을 여는 학문

대구·경북 유일한 복수 국가자격증 취득 가능한 학과

▲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 학과 이미지 사진.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언어치료과는 2003년 개설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2급 언어재활사, 보육교사 2급, 장애영유아보육교사의 복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과다.

 

언어재활사는 언어치료라는 학문이 우리나라에 꽃 피운지 겨우 30여년 된 드물고 귀한 직종으로 생애 중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문제와 언어, 말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재와 재활을 담당하는 직업이다. 국가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독립적인 보건의료 전문직으로 언어치료센터를 단독 개원 운영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또, 전문직임과 동시에 전국 대학병원· 재활전문병원·이비인후과·소아정신과 등의 병원,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문화지원센터, 장애전문어린이집 등 진로가 다양한 점도 장점이다. 평생 직업이라는 매력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권하는 직업으로 유명하다.

 

심리상담전문기관인 헬로스마일 부산센터에서 근무중인 고혜주씨는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를 2008년 2월 졸업하고 명지대 언어치료학과 석사 학위를 받고 동대학원 심리재활학협동과정 박사 수료생으로 교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서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울산병원 재활의학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서 일하면서 음성치료, 소아 및 성인 언어치료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 경력을 쌓았고, 최고의 배우들을 배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출강했다. 현재는 대구보건대 언어치료과 강사와 헬로스마일 심리상담센터 등 명성 있는 기관에서 국내 최고의 언어재활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 학과 이미지 사진.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입학 당시 만학도였던 고혜주씨는 언어치료과 입학을 결정했었던 이유에 대해 "그 당시도 지금처럼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문제였어요. 저는 졸업 후에도 취업이 보장되고 결혼 후, 퇴직 후에도 경력 단절 없이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직종을 찾고 있었고 미래의 유망직종이 될 ‘언어치료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의 최근 3년간 언어재활사(2급) 국시합격률은 90.2%(전국 평균 합격률 77.5%에 비해 국시우위률 12.7% 높음)이며, 취업률은 85% 이상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치료사를 포함하면 사실상 취업률은 100%이다.

 

그리고, 졸업생들은 2017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개설 이후 대학원 진학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학과는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에게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학 대학원 입학 특전을 제공하고, K-Move 스쿨 사업과 연계해 호주 보육교사 자격과정을 통한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졸업생들은 대학원 진학을 통해 국내·외 전공 교수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영실 교수(05학번, 일본 메지로대학 언어청각학과), 민한규 교수(09학번, 강동대학교 보건청력재활과 (현)학과장), 김시현 교수(07학번, 대구사이버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외 다수의 교수들이 전국 곳곳에서 언어재활사를 양성하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 학과 이미지 사진.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전국 최초로 50여 개 대학 중 언어치료와 성인 전문 언어치료실습실을 갖춘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가 무료로 운영하는 언어치료실은 언어발달지체를 가진 지역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봉사활동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문 언어치료실을 개원한 후 현재까지 언어장애 아동부터 성인까지 언어치료를 이어가 날개 없는 천사 치료실로 불린다.

 

언어치료실이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치료를 받은 지역민은 현재까지 1,500명에 이른다. 2005년 개설한 언어치료실은 만 36개월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다. 치료실을 찾는 주 대상은 언어발달이 느린 발달지체 아동들이다. 2014년부터는 말더듬·부정확한 발음·탁한 음성 등으로 고민하는 성인들을 위한 무료 성인 언어치료 실습실도 운영 중이다.

 

치료 실습실은 다차원 음성측정기(MDVP: 'Multi dimensional voice program), 비음측정기(Nasometer), 음성기능분석기 (AerophoneⅡ'Voice function analysizer)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전공교수 6명이 슈퍼바이저가 되어 치료실습 학생들의 진단 ․ 평가와 중재 등 밀착지도를 하고 있으며, 치료시스템은 언어치료과 2학년 학생 2명이 주 ․ 부치료사의 역할을 맡아 매 학기마다 2명의 환자 치료를 돕는다.

 

언어치료과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타이틀로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언어문제를 지닌 환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보다 나은 의사소통능력을 위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며 조기선별을 통한 가이드를 진행한다. 재학생들에게는 전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진원 언어치료과 학과장은 "언어와 지능은 상호 긴밀하게 연관돼 언어능력의 결핍은 정상과 장애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며 "언어치료는 사람과 사람 사이 소통의 길을 여는 학문이며 치료된다는 확신과 믿음으로 따뜻한 마음과 유능한 언어재활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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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입원 환자식에 ‘경북 쌀 6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쌀 사용

효과적인 환자 영양 관리와 지역 농가 지원

▲ 입원 환자의 영양관리에 힘쓰고 있는 영남대병원 영양팀. (사진=영남대병원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9월부터 입원 환자식의 밥맛과 영양 향상을 위해 ‘경북 쌀 6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입원 기간 중 효과적인 환자 영양 관리와 더불어 지역 대학병원으로서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쌀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산자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 기존보다 더 신선한 쌀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한편, 경상북도는 매년 품위평가, 품질검사, 등급표에 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방법으로 경북 쌀 우수브랜드 6곳을 선정하고 있다. 2021년에 선정된 우수브랜드는 풍년쌀골드, 고령옥미, 안동쌀양반, 이사금, 새재청결미, 영주일품쌀이다. 이중 영남대병원 입원 환자식에 첫 번째로 사용된 쌀은 동문경농협RPC의 ‘새재청결미’로 품종은 일품이다.

 

영남대병원 영양팀은 교체된 쌀을 교직원 식단에도 반영하여 교직원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최초로 영양불량위험환자를 위한 자동검색시스템 YUMC-NSI(Yeungnam University Medical Center-Nutrition Screening Index)를 자체 개발했으며, 공인된 영양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재검증을 완료하며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영양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우선 선별하여 개인에게 맞춤 영양치료를 적용함으로써 입원 환자의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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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DGFEZ TOP 아카데미’ 온라인으로 개최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 주제로 특강

▲ 대경경자청 ‘DGFEZ TOP 아카데미’ 온라인 개최 모습. (사진=대경경자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6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이해하고 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DGFEZ TOP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DGFEZ TOP 아카데미’는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 직원이 참여 가능하도록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기술이 공공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향후 행정영역 및 기업유치 활동 등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며 가상세계에서도 실질적인 삶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에 초빙된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는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 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기술의 정의와 최근 세계 여러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했고, 이후에는 실시간으로 참여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최삼룡 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시대와 맞물려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여 많은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가상공간을 활용한 네트워킹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우리청 또한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DGFEZ는 TOP 아카데미를 통해 시대적 트랜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새로운 전략 방향을 모색하여 기업유치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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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마이클 심씨 부부 동산병원 발전기금 7천만 원 기탁

2019년부터 총 1억 2백만 원 기탁

▲ 마이클 심씨 부부가 지난 9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발전기금 7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지난 9일 미국 뉴욕의 SIMCO 엔지니어링 설립자인 마이클 심씨(Michael Walter Sim, 71)부부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발전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씨 부부는 동산병원 진료를 인연으로 의료진의 친절한 설명과 치료에 감동을 받고 병원 후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2019년부터 꾸준히 발전기금을 전달하여 이번 발전기금까지 총 1억 2백만 원 가량을 기탁했다.

 

심씨는 1963년부터 2013년까지 약 50년을 미국에서 거주했으며, 교통설비 분야의 전문가로 1990년 미국 뉴욕에서 교통공학, 수송계획, 환경분석 관련 엔지니어링 회사인 SIMCO 엔지니어링을 설립해, 뉴욕 JFK공항 및 Newark 공항 활주로 공사,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교량 건설 등 평생을 교통연구 및 공사 분야에 종사해왔다. 2013년 남은 여생을 한국에서 보내고자 은퇴 후,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재능 기부 등 여러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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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방문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 방역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 당부

▲ 권영진 대구시장이 16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6일 오후 2시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을 방문했다.

 

또, 21일 추석 당일에는 중앙교육연수원과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에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도 16일 오후 대구시 코로나19방역대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조기 진단을 위해 운영되는 중구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한편, 대구시는 구·군별 보건소 8개소, 의료기관 12개소, 총 20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또, 권영진 시장은 오는 9월 21일 추석 당일 오후 1시에는 지난 6월 9일부터 재개소한 동구 신서동의 중앙교육연수원과 8월 11일 문을 연 경주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 등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께서 추석 명절을 안전히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 방역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시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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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추석연휴 정상운영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모든 시설 정상 운영

▲ 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전경. (사진=홈페이지 캡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비슬산 자연휴양림 시설을 모두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있는 숙박시설 및 오토캠핑장, 반딧불이 전기차 등의 모든 시설이 정상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 한해 반딧불 전기차만 오후 1시부터 늦게 운행된다.

 

비슬산 자연휴양림은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산책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숲내음길, 치유길 등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주변의 비슬산 오토캠핑장, 송해공원, 비슬산 유스호스텔 등과 연계하여 관광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긴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비슬산에서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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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추석 맞이 군부대, 아동복지시설 위문 방문

공군방공포병학교와 에덴원, 베다니농원 방문해 따뜻한 격려의 말 전해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6일 공군방공포병학교를 위문 방문하고 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추석을 앞둔 9월 16일 공군방공포병학교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2곳을 위문 방문했다.

 

오전 10시 공군방공포병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격려 위문금과 간식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 방역 작업 등에 큰 도움을 준 국군장병 등의 노력에 감사들 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인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후 2시에는 아동복지시설 2곳(에덴원, 베다니농원)을 방문해 에어컨,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도 방문자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안다.”며, “이번 방문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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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우수상 수상

非수도권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달서구가 유일하게 수상

▲ 대구 달서구청이 지난 15일 제22회 세계지식포럼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지난 15일 제22회 세계지식포럼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은 2020년부터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지식혁신을 통해 조성한 스마트도시 사례와 실행·구축 중인 스마트서비스를 평가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달서구는 지식의 공유와 혁신적 관리를 통해 주민을 위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非수도권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달서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달서구는 스마트도시의 체계적 추진과 지역 맞춤형 특화전략 발굴을 위한 달서구 스마트 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미래산업 생태계를 위한 기반조성, 민관산학연 다양한 협업체계 구축, 주민참여채널 마련, 주민수요 맞춤형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지역 내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9월 스마트전략팀을 신설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쉘터, 스마트폴, 스마트슈퍼 사업 등 14개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 스마트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해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도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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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학교 건축과. 동국대와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

지속적인 연계교육을 통해 건축분야의 폭넓은 직무분야 안내

▲ 대구공업대학교 건축과와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가 지난 2일 연계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구공업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2일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 세미나실에서 대구공업대학교 건축과(학과장 손병훈)와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학과장 김민)가 연계교육과정운영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제2항 제9호에 의거양교의 대학발전과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연계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교수진의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연계교육 협약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는 산업사회전반에 걸친 재해 및 산업 환경과 인간간의 관계에서의 연계를 통한 안전성 향상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으로 졸업 후 제조업, 건설업종 등에 안전관리자로 근무할 수 있으며, 독자적으로 안전컨설팅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산업지향형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학과이다.

 

손병훈 대구공업대학교 건축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건축분야의 폭넓은 직무분야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연계교육을 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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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한국인 균형능력 데이터센터’ 지정

균형능력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참조표준으로 개발할 예정

▲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국가기술표준원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부터 ‘한국인 균형능력 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인 균형능력 데이터센터 지정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적 자세와 움직임에 기초한 균형능력을 나이와 성별에 따라 측정해 균형능력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참조표준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상인 균형능력 데이터 비교를 통한 미발달 아동 조기 발견, 고령자 맞춤형 균형능력 재활 프로그램 개발 활용, 산업근로자들의 작업관련 균형능력 측정 등 국민 개개인에게 균형능력을 자가 진단하는 맞춤형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는 산업·과학기술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이다. 참조표준은 과학기술과 산업활동 과정에서 생산되는 측정 데이터와 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 ‧ 평가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공인함으로써 국가사회 모든 분야에서 기준값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든 국가공인데이터이다.

 

고주연 한국인 균형능력 데이터센터장(물리치료과 교수)은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한국인 전 연령층 균형능력 데이터 수집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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