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SW융합클러스터 경산지원센터 개소식

 

경산시가 경북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경산지원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창업 및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산시는 26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이준식 경상북도 ICT융합산업과장을 비롯한 김기홍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경북SW융합사업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경산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와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영천시칠곡군 등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고,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사업단이 사업을 주관해 SW관련 기업에 대한 R&D, 인력양성, 창업 등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된다.


SW융합산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 주요산업의 고부가가치에 기여하는 국가기반산업으로 자동차, 모바일 등 지역 주력산업에 소프트웨어 기능을 극대화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SW융합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융합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개소한 SW융합클러스터 경북센터는 ICBM, 즉 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을 기반한 ‘커넥티드 카’ 중심으로 경북지역의 관련 산업을 ICT(정보통신기술)로 융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포항·경산·구미지역에 지원센터를 구축해 지역의 주력산업을 밀착지원하고 실시간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지역 SW융합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산지원센터는 자동차융합부품산업과 SW의 융합산업 지원을 목표로 자동차부품과 ICT제조업 집적지라는 강점을 이용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한 R&D지원, 유망기술 사업화 및 마케팅지원 등 주력산업지원에 대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진한 투자통상과장은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추진으로 SW와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융합해 제조기업의 SW융합기업 전환, 커넥티카 융합제품 상용화로 기업의 매출증대, 창업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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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복지 10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기쁨 시민과 함께…

 

경북 구미시가 사회복지 종사자 및 참여자를 격려하고 지난 10년간의 사회복지 성과를 되돌아보고 재도약의 각오를 다지는 소통·화합의 장을 열었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SM컨벤션웨딩에서 기관, 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마을돌보미,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구미시사회복지인대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보건복지부 복지정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10년 연속 복지 분야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른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복지현장에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 및 참여자 격려는 물론 구미시 사회복지의 10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재도약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3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1부에서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단체들과 지난 지역사회에서 활동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 구미시사회보장협의체 생애주기·특성별 6대분과별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식에서는 10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의 기쁨을 함께 하고자 그동안 시민복지 증진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적으로 일해 온 남유진 시장과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모든 복지인을 대표해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김광우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참여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LG디스플레이 이춘우 외 19명이 시장표창을 수상하고, 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 LG디스플레이마이스핀 동아리 외 2개 단체와 강순자 외 3명, 구미시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상에 권복자 외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복지현장의 감동체험 ‘희망을 배달하는 희망배달부’ 현장에세이 공모에서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사회사업실 변정숙 ‘싸왓디 카’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구미시 사회복지 10년 성과보고’를 통해 구미시의 10년 동안 변화, 복지성과, 수상내역과 앞으로의 또 다른 10년을 위한 각오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복지도시 구미를 알리고 구미시민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였다.


3부에서는 노인요양시설 효구미실버빌의 ‘그래요팝’팀 등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자랑하고 뽐내는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 이날 행사에서 “무려 10년 연속 복지분야 우수지자체 선정의 영광은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과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건실한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희망구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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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보훈지청장 최광윤 기고

 

안동보훈지청장 최광윤

▲ 안동보훈지청장 최광윤

공직자에게 무엇보다 요구되는 덕목은 바로 청렴이다. 공직자의 청렴은 공직윤리 차원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부패한 국가는 국제경쟁사회에서도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청렴에 대한 우리나라의 현 주소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은 듯하다.


2015년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표한 2014년 국가별부패지수를 살펴보면 덴마크가 부패지수가 가장 낮아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부패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왔다. 대한민국은 175개국 중 43위, OECD 가입국 34개국 중에서 27위에 그쳤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각 기관별로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토록 하는 등 부정부패 없는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많은 노력에 비해 부패지수가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 실정이다. 공무원의 경우는 국민과 가깝게 접촉해 그분들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패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렇다면 공직자의 청렴정신 함양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공직자의 부패는 간단한 식사 한 끼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다. 이는 예상치 못한 가벼운 시작이 부지불식간에 부패의 시작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공직자는 항상 부패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져 있음을 주지하고, 내면적인 규율에 따라 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각 기관별로 승진 턱 안내기, 전별금 없애기, 각종 모임 시 소요 비용을 분할해 부담하기 등은 부패할 수 있는 상황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본인 스스로 부패에 대한 감시자가 돼야 한다. 감시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행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어느 순간 신념과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돼 청렴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직장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다.


현재 정부는 비정상의 정상화, 각종 규제개혁을 통해 손톱 밑의 가시 제거, 개방·소통·공유·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바탕으로 투명한 정부,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 공직자도 신뢰받는 공직자,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고 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맑고 투명한 대한민국의 봉사자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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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김영식 ACE회장 포럼 임기 공식 활동 마무리

 

인사말 하고 있는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금오공대 제공)

▲ 인사말 하고 있는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금오공대 제공)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사업을 통한 고등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한 ‘제9차 ACE포럼’이 지난 27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열렸다.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ACE)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ACE포럼은 전국 32개 ACE대학의 총장 및 한석수 교육부 정책실장 등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ACE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개회사에서 “각 대학 고유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뚜렷한 목표를 통해 교육의 질적 개선을 추구하는 ACE 사업은 이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지표가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학부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동안 ACE사업을 통해 구축해 온 우수 교육사례가 발표됐다. 금오공대는 대학부문 우수사례로 ‘K-STAR 능동학습 지원체계’에 대한 발표와, 학생 우수 사례로 조하나(고분자공학전공, 4학년) 학생이 ACE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독서인증제 프로그램에 4년간 참여하며 느낀 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학부교육 우수 모델(총27편)과 학생 참여 우수사례(18편)가 발표돼 고등교육 선진화 기반을 조성하고 학부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도모델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개최된 ACE 협의회 이사회에서는 차기 ACE 회장으로 건양대 김희수 총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로, 부회장 등 기타 임원진은 추후 이사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차기 회장에 선임된 김희수 총장은 “김영식 회장이 지난 2년 동안 ACE 사업의 발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교육 혁신을 통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회원 대학교 간 성과와 선도모델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데 노력해 온 김영식 총장은 이번 포럼으로 공식적인 임기 활동을 끝맺고, 내년 2월 임기로 ACE 회장직을 마감하게 된다. ACE 사업은 교육부의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11월 현재 32개 대학이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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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공진단 시제품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상주시가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해 천마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천마연구회 및 상주벤처포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마공진단 시제품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박성민 박사의 연구결과 발표와 중국 귀주성 덕강현의 천마재배법 소개에 이어, 향후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자율토론이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며 우리나라 천마 재배면적은 120ha 정도로, 주로 무주, 상주, 김천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상주는 25농가에 12ha의 재배면적으로 전국의 10% 정도를 차지하며, 노지 비가림 시설재배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품목제조보고와 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산지전용 등 산지활용과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해 천마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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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및 개선 앞장

 

대구광역시가 시민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군 민원행정 종합 평가‘에서 수성구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 ’15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에 수성구, 우수 중구, 장려에는 동구와 달서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5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 평가‘는 민원처리의 신속성, 민원제도 개선 과제 발굴, 민원24 신청률,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률,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7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구·군별로 1차 자체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와 증빙자료를 근거로 대구시에서 2차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법정처리기간이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률(62.7%)과 민원24(정부 전자민원 포털)를 통한 온라인 민원 신청률(59.4%)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동네 행복공구센터 운영’ 등 생활 속 주민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각종 제안과 아이디어 등을 구정에 잘 접목했으며, 대구시 주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맞벌이,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종합민원실’ 운영,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신규설치 및 고도화 작업’ 등을 진행하고, 달서구는 지역 주민의 해외 취업과 국제결혼 지원을 위한 ‘무료 영문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신속한 민원처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구·군별로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성구, 중구, 동구·달서구에 기관 포상을 하고, 구·군별로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영옥 행복민원과장은 “민원수요 증가와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요구 등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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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산악연맹과 2020년까지 UIAA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업무협약 체결

 

 

경북 청송군이 지역을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와 상호업무 협력에 나섰다.

 


청송군은 (사)대한산악연맹과 ‘2016년에서 2020년까지 UIAA(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5일 청송군 제1회의실에서 가졌다.


UIAA이 주최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매년 유럽을 중심으로 3~4개 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산악연맹은 아시아권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유치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월 청송 얼음골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경상북도와 함께 향후 5년간 대회 공동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2020년까지 청송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에 청송군과 대한산악연맹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재유치를 위해 지난 2014년 8월 UIAA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로 달려가 재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0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을 재유치 하는데 성공, 아시아 유일의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개최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청송군은 새로운 대회장 조성은 물론 주변 얼음골빙벽밸리 개발 사업을 통해 대회 기반시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대한산악연맹 또한 2020년까지로 연장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청송군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개최를 통해 청송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주왕산관광단지, 얼음골빙벽밸리, 산악스포츠기반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있는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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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본예산 1,510억원 보다 0.79% 증가…경제활력과 생활안정, 안전분야 중점 투자

 

 

최수일 군수

▲ 최수일 군수

경북 울릉군이 2016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 1,510억원 보다 0.79% 증가한 총 1,522억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특별회계가 30%증액 됐으며, 일반회계는 국토끝섬사업(10억원) 취소로 소폭 인상된 0.2%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관광 및 농림해양 분야가 전체 예산의 28.06%인 42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는 115억원이 편성돼 군민생활안전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다.
 
또 ▶환경보호 167억원(10.97%) ▶지역개발 166억원(10.90%) ▶산업중소, 교통 90억원(5.91%) ▶ 재난분야 69억원(4.53%) 등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군민생활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이 밖에 일반 공공행정 분야 110억원(7.22%), 예비비 19억원(1.24%)을 각각 배정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저동여객선터미널 신축 4억원 ▶저동공영주차장 건립 13억원 ▶저동항 및 도동항 환경, 경관정비 2억원 ▶공공시설 에너지 절약사업 7억원 ▶울릉생태삭도시설 부지매입 4억원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건립 5억원 ▶공유재산 찾기관리 시스템 구축 3억원 ▶ 수산물 브랜드개발 및 규격용기 2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6억 3천만원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6억원 ▶창조적 마을만들기 5억 1천만원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3억 6천만원 ▶농촌 지도장비구입 2억원 ▶천부 해양관광단지 시설물 보강 6억 7천만원 ▶세계속의 독도알리기 사업 1억 6천만원 ▶노후정수장 개선사업 6억5
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현안 대형사업으로는 ▶삼국시대 우산국 관광자원개발 12억원 ▶지오투어리즘 관광자원개발 8억원 ▶수토문화나라 66억 3천만원 ▶남양친수공간 조성 10억원 ▶연안정비사업 17억 1천만원 ▶지방어항시설 21억원 ▶소규모 어항시설 6억원 ▶권역사업 34억원 ▶읍면소재지사업 37억 5천만원 ▶개촉지구지원 사업 6억 8천만원 ▶도서종합개발 사업 26억원 ▶소하천정비사업 14억 4천만원 ▶광역상수도시설사업 50억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14억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20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51억 2천만원이 있다.


군은 특히 어려운 군 재정을 고려해 경상적 경비 규모를 최대한 줄이는 한편, 지방보조금에 대해서도 중복사업, 선심성사업을 배제하고 현실성 있게 조정해 30억2천4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6.84% 절감 편성하는 등 긴축재정 의지를 피력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2016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현실성 있는 사업 위주로 어느 해 보다 알차게 편성됐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농어업인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통해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둬 군민이 행복한 울릉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군이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제214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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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직원들은 송라면 내연산 일원에서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펼치기 전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직원들은 송라면 내연산 일원에서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펼치기 전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가 산불발생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동참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28일 송라면 내연산일원에서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박승훈 부의장, 소속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의회는 이날 산불예방홍보를 위한 어깨띠를 두르고, 등산객들에게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산불예방 운동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칠구 의장은 “우리에게는 푸른 강산을 잘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 산불 발생이 높은 시기가 도래한 만큼 산불조심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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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적 특작부대 피폭에 따른 방호훈련 우수

 

 

사진은 보훈가족 여가활동 위한 건강교실(의성군 제공)

▲ 사진은 보훈가족 여가활동 위한 건강교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최근 북한의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폭파 등 고조된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2015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한 ‘2015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과 1백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높은 참여도와 ‘의성군청 적 특작부대 피폭에 따른 방호훈련’을 주제로 이뤄진 실전훈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훈련 도평가에서 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과 군부대 및 참여단체 모두가 협력해 성실히 훈련에 매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은 안보태세와 재난상황발생 시 위기 관리능력 확립으로 의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국적인 훈련으로써 올해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이뤄졌다. 의성군은 훈련기간 동안 7개 기관단체 및 1천여명의 민·관·군·경이 실전 훈련에 참여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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