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민체육센터, 21일 개장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 들어서

 

 

 


울진군은 울진읍 읍내리 산4번지에 연면적 4,622㎡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 울진국민체육센터를 2월 1일에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2월 1일부터 시범운영 완료시까지 국민체육센터를 무료로 개방되며, 수영 강습은 2월에 수강생을 모집하고 수준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일요일, 신정,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에는 휴관한다.


 


 

 

시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체육진흥사업소(054-789-5870∼58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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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인건비 17,313천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

 

 

 


울진군은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죽변면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전국 63개 도서관이 선정되었으며,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은 작년과 함께 올해도 선정이 되어 인건비 17,313천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하여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해 농어촌마을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순회사서는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죽변면도서관을 거점으로 관내 작은 도서관 3개관(울진, 근남, 평해)을 순회 근무하게 되며, 도서관의 자료선정, 정리와 배가, 대출업무, 초등학생 독서프로그램진행, 북시스터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독서인구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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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1. 15. 지진 피해 이재민의 이주 순조롭게 진행

이주대상 가구 610가구 중 80%인 488가구 1,239명이 이주

 

 


지난 11. 15. 지진으로 발생한 포항시의 피해 이재민의 이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위험 판정을 받은 공동주택, 전파․반파 주택 등 이주대상 가구 610가구 중 80%인 488가구 1,239명이 이주를 마쳤다.

 
지진발생 일주일만에 환호동 대동빌라 22가구가 첫 이사를 마치는 등 두 달 동안 488가구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으며, 남은 122가구 중 55가구는 1월말까지, 나머지 67가구도 2월말까지 이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재민들의 신속한 이주는 △포항시의 발 빠른 대처 △중앙정부․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는 지진발생 즉시 주거안정대책단을 꾸려 국토교통부, LH와 합동주거지원 대응팀을 구성해 이강덕 시장이 LH 임대아파트의 거주기간 확대(6개월→2년) 및 보증금․월임대료 면제, 전세임대 보증금 상향(5,500만원→1억원) 등을 적극 건의해 이재민들의 빠른 이주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또한 흥해읍에 LH, 우리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이주 종합민원상담소를 운영해 원스톱으로 상담을 진행, 이재민들의 신속한 이주를 도왔으며, LH, 공인중개사협회와 전세임대 중개 지원 업무 협약도 맺어 전세임대 물건 확보 및 계약에 노력했다.

 
특히, 중앙정부와 경북도는 전세보증금 상향, 월임대료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특례지원 등 포항시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이재민의 주거안정에 힘을 보탰고, LH도 보유중인 임대아파트 및 다가구 주택 우선 지원, 업무협업을 위한 직원 상시파견 등을 통해 포항시를 적극 지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앙정부, 경북도, LH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이주에 도움이 됐다”며, “설 명절 이재민들이 따뜻한 집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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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해안둘레길(호미길), 걷기좋은 여행길 선정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2018년 1월 ‘걷기좋은 여행길’선정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1월 ‘걷기 좋은 여행길’로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4코스 ‘호미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호미곶은 한반도를 호랑이(虎) 형상으로 볼 때, 꼬리(尾) 부분에 해당해 붙여진 이름으로 한반도 남쪽의 해돋이 명소로 꼽히고 있어, 새해가 되면 전국 각지에서 여행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호미길은 거리가 5.3km로 옛날 청어가 뭍으로 밀려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여 갈퀴의 경상도 방언인 ‘까꾸리’로 끌었다는 까꾸리개(일명 독수리바위)와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또한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비롯해 마치 하얀 드레스를 입은 듯한 국립등대박물관, 대보항 포구 등 볼거리도 많다. 시종일관 해안을 끼고 걷는 길로 동해서 불어오는 시린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맛이 남다르다. 약 5km의 평탄한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만하다.

 
한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도기야)을  시점으로 호미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한반도 최동단지역으로 해맞이와 석양이 아름다운 천혜의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과 찰랑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무념으로 한나절 걸을 수 있는 힐링로드로 전국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이 없는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이다.

 
전체 코스는 4개 코스의 25km구간이며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 2코스 선바우길, 3코스 구룡소길, 4코스 호미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파랑길 13,14코스로 연결되는 구룡포항, 양포항, 경주와의 경계인 장기면 두원리까지 전체길이는 5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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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시민과 만나다

신년소통마당 다섯 번째 마당, 건천읍․서면 지역발전 건의 잇따라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소통마당’ 다섯 번째 마당으로  22일 건천읍민회관과 서면사무소를 찾았다.


이날 건천읍민회관에서 열린 소통마당에서는 김병성 건천읍장이 ‘경주의 미래, 건천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일반현황과 지난해 주요업무성과, 올해 건천읍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읍장은 지난해 소통마당 건의사항으로 지적된 건천시장 입구 버스승강장 설치, 신평 돈지들 용수로 정비, 조전 배병지구 양수장 설치사업을 완료했으며, 건천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과 용명리 하수관로 설치 문제는 단계별 예산 확보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주요사업으로 건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충실히 마무리 짓고, KTX 신경주역 진입도로 개설, 화천 하수처리장 설치, 고천지구 재해예방사업 등 신경주역 역세권 종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 건천읍행정복합타운 건립을 비롯한 각종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 현안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시장과 대화의 시간에서 주민들은 한해대책으로 방내리 장천지 준설에서 풍산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건의,  건천교~모량 구간 가로등 설치, 문화재보호구역 완화, 동민회관 누수 및 석면 교체, 건천운동장 가림막 설치, 행정복합타운 조기 착공 등 개인적인 건의사항 보다는 지역 전체 발전을 위한 공감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이에 대해 최양식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깊은 공감을 표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 상황을 하나하나 재점검하고, 주민들과의 깊은 논의를 통해 사업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소통마당 현장방문은 지난해 농촌으로 이주해 딸기 고설재배를 시작한  진용운(59세, 대곡리)씨의 농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농업 현실과 귀농 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특히 귀농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귀농인들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과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이어진 서면 소통마당에서는 운대 모산골 수로공사, 서오리~조남지 가로등 설치, 도계 아화천 소교량 설치, 아화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서오 봉덕지 한해대책사업 등 지난해 건의사항의 완료상황과 올해 주요사업으로 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서오~천촌간 도로 개설, 심곡 자짓터 진입로 확장, 도계 능천지 보수를 비롯한 주민숙원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전봉석 서면장이 발표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도리1리 뒤편 분묘로 인해 통행량이 많으나 도로 좌우 높은 옹벽과 낭떠러지로 인해 사고우려가 높다는 지적, 경로당 실외 노후화장실 개선, 최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은행나무숲의 활용방안 등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들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이후 최 시장은 경기불황과 열악한 부품업계 현실속에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대호테크(대표 엄명석)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양식 시장은 “소통마을이 진행될수록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지역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실감하고 있다”며, “시민과의 약속한 사항들을 반드시 완성하고 항상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을 섬기는 소통 행정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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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비상급수 대책회의 개최

운문댐 취수중단에 따른 비상급수대책 점검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화) 오전 9시 30분 고산정수장에서 비상급수대책회의를 열어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운문댐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우려되고 있는 식수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준공에 따른 수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정수장별 생산량 분담에 따른 현황과 봄철 급수 수요 증가 시 발생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운문댐 저수율은 1996년 댐 준공 이후 역대 최저치로 1월 18일 기준 10% 정도로 떨어져 6차례 운문댐 원수 공급량 10만 1천 톤을 낙동강 수계로 조정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비상상황에 대비해 배수지에 물을 채우는 시뮬레이션 훈련도 하고 있으며,  수돗물 절약 실천을 위한 시민 공감대형성을 위해 2~3월에 수돗물 아껴 쓰기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비상급수대책 회의가 끝나면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총 277억 원을 투입한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은 수성구, 동구지역의 제한급수를 피하기 위해 금호강 상류 경산취수장 인근에 취수시설을 설치해 하루 12만 7천 톤의 원수를 고산정수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로 2월 1일 통수를 앞두고 있다.


권영진 대구 시장은 “대구시는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한 방울의 수돗물이라도 아껴 가뭄 위기 극복에 다 같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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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동 전 앵커. 젊은동구 泰東團結동구청장 출마 선언

‘태동구 3대 프로젝트’ 및 팔공산, 금호강 관광지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

 

 


오태동 (전)MBC 뉴스데스크 앵커(48)는 22일(월) 오전 11시 동대구역 광장에서‘젊은동구 泰東團結’를 비전으로 6월 지방선거에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오 전 앵커는 혁신도시-의료복합단지-율하첨단산업단지를 3대 클러스터로 묶어 지역 일자리 5만개 창출, 동대구역 광장 대구의 랜드마크 조성, 구청장 직속 TFT신설로 최상의 복지특별시 건설 등의 ‘태동구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또, 팔공산을 전국 최고의 테마형 관광단지로 지정하고 금호강을 Extreme Sports 특구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태동 전 앵커는 동구 신암동 출신으로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언론홍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MBC 뉴스앵커, 미국 미주리국립대학 연구원, ㈜로봇프린트 창업, 대구시 투자유치사무관 그리고 지난 대구시장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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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빙()()레는 안동 암산얼음축제 20일 개막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

 

 


 안동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2018 안동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안겨 줄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의 체험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위한 얼음빙벽, 다양한 얼음조각(하회탈, 천사의 날개, 이글루, 얼음미끄럼틀) 전시 및 얼음 위에서 즐기는 유로번지, 얼음바이크,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20일 오후 1시부터 화려하게 개막된다. 개막식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다양한 캐릭터로 꾸민 놀이단 한(寒)식구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안동의 특징적인 문화 자산인 조탑동 5층 전탑을 형상화한 얼음 조각을 중심으로 이번 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눈사람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눈사람 퍼포먼스는 안전한 축제 기원과 어린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눈사람 100개를 전탑 주변에 전시한다.

 

또한 축제장 내에서는 축제관람객들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빙어낚시체험, 썰매체험, 송어낚시체험을 운영한다. 빙어낚시는 어른 1만원,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경로)은 7천원의 입장료와 낚싯대, 미끼는 3천원의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송어낚시는 어른 1만5천원,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경로)은 1만원을 받으며, 낚싯대와 미끼는 무료로 대여한다.

 

송어와 빙어낚시 체험 후 즉석에서 구이와 튀김으로 시식이 가능하며 썰매는 5천원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주말에는 부대행사로 얼음 빨리 녹이기, 얼음썰매 빨리 끌기, 포대 타고 미끄러지는 얼음 슬라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푸짐한 경품 행사를 비롯한 미니 컬링, 민속놀이 등 얼음판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장 내 다양한 먹거리와 손난로 만들기, 오카리나, 스피너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여성전용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하고, 약 7,0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3개의 임시 주차장도 조성했다. 조성과 얼음 빙벽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했다.”면서

 

“특히 청결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 내 취사 및 텐트 설치를 금하고 안전 강화를 위해 매일 20여 명의 안전 관리자가 축제장 전체를 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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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닥터헬기 이용 도내 최대 기록

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생명지킴이’ 역할 충실

 

 


영주시의 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려는 ‘생명지킴이’ 역할이 경상북도 ‘닥터헬기’를 이용 수치에서 밝혀졌다.


18일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에 따르면 경북 닥터헬기는 2013년 7월 첫 운항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닥터헬기 1649회 중 영주시가 397회로 전체 대비 24%로 최다 기록을 차지했다.


영주시가 경상북도 ‘닥터헬기’를 이용하는 자치단체 9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출동실적은 중증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영주시와 지역 병․의원, 119 구급대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응급상황발생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안동병원)에 상시 대기 중인 닥터헬기를 요청, 영주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 착륙장에서 환자를 신속히 후송한 결과다.


 


 


닥터헬기는 의사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날아가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 측정기, 환자활력측정모니터 등 응급장비와 30여 가지 응급 의약품을 갖추고 있다.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정맥로 확보와 약물투여 등 전문처치가 가능한 응급 이송헬기로 골든타임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수단으로 최근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닥터헬기 요청은 119 구급대원이나 소방상황실, 경찰청상황실, 군 상황실 또는 보건의료기관의 의사 및 보건진료원으로서 환자를 상담, 진료한 자만이 요청할 수 있다.


그동안 영주시는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진의 판단과 사전 대처가 중요해 의료기관과의 협조 등을 통하여 닥터헬기의 활용을 높여 시민 생명 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닥터헬기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착륙장 주변을 연중 순찰 관리하고 있으며, 이 결과 지난해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닥터헬기 착륙장 주변에 차량 등이 불법 주차되어 헬기 이․착륙이 불가능하여 응급환자를 후송하지 못할 경우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일반차량 진입금지가 표시되어 있는 착륙장에 주차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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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공기업 독립채산 실현 박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도행정 추진 총력

 

 


안동시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방공기업 독립채산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18일 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방공기업 독립채산제 실현으로 수용가 중심의 요금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도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먼저, 의성·예천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으로 32억원의 급수수익과 수도요금 단계적 인상, 체납세 징수로 20억원의 수익증대 및 불필요한 관사 철거 등의 운휴자산 정리를 통한 지방공기업 경영을 개선한다.


또 직접 인터넷을 통해 요금조회·납부, 자동이체 신청·해지 등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요금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및 모바일 고지, 자동이체 등의 수용가 중심의 요금행정도 확대하고, 연체금 일할부과 방식과 중가산금 제도를 폐지해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등 대시민 서비스도 추진한다.


시간계, 인정량 지하수 사용료 부과 문제점과 민원해소를 위해 유량계로를 전면 교체해 사용료 시비를 예방하고, 누수로 인한 수돗물사용급증에 따른 요금민원 해결을 위해 무료 누수탐사와 가정 노후배관으로 인한 수질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단독주택은 최대 1백만원 한도 내의 50%, 공동주택은 세대당 80만원 한도 내의 50% 지원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경감하는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수공사는 신청에서 완료까지의 절차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온나라와 연계한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 종이 없는 전자결재로 급수공사 민원처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등 2018년에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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