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829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 1억 5천만원 특별교부세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대룡초등학교 앞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천시는 2월 14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공모한 대항면 대룡초등학교앞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은 전액 국비로 시행된다. 인도가 없어 통학 시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보행 환경개선을 위해 대룡초등학교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김천시에서 인도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학교 앞 100m 구간에 대해 상반기내 사업설계, 업체 선정을 통해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초부터 안전분야 생활밀착형 SOC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및 미세먼지 등 국민이 체감하는 SOC사업 투자를 위해 중앙기관 방문을 통한 국비 확보, 공모사업 응모 등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선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SOC사업 예산 확보와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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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업인 경영개선 통한 경쟁력 강화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기본교육 실시

사진제공 군위군
▲ 사진제공 군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글로벌 시장 개방과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은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 신규 및 기존 회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과 소득향상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란 뜻으로, 농가 자립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경영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은 기본교육 후 3월 중순 1박2일 심화교육과 3월부터 10월까지 비즈니스모델링 교육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강소농 농가의 경영개선 및 소득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과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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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727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연금 신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올해부터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을 상향조정하여 확대지원에 나섬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문경시는 2월 13일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이 지난해 단독가구 121만원, 부부가구 193.6만원에서 2019년 1월부터 단독가구 122만원, 부부가구 195.2만원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수급대상자를 확대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1급, 2급 및 3급 중복장애)으로,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연금을 신청하면 된다.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2019년 선정기준 이하이면 1인당 최대 월 33만원까지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액은 4월부터 인상되어 최대 38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자가 ▲만 18세 이상 3~6급 경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수당 최대 4만원 ▲만 18세 미만의 장애 아동일 경우 장애아동수당을 최대 20만원까지 차등 지급받을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장애인연금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이 누락되는 가구가 없도록 홍보 및 신청안내에 노력하고, 4월부터 인상 지급되는 장애인연금이 적정지급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사회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 강화 및 생활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중증장애인 1,307명 중 장애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951명(72.7%)에게 장애인연금을 지급하여 2018년 기준 22억 95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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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731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 김천시
▲ 사진제공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소통으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월 12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과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정보공유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가운데, 시장님과의 대화의 시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안내, 농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에 대한 사례발표 등을 통해 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 등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중 구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두호 위원장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했다. 김두호 위원장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배수향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의 발굴 및 연계, 읍면동별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운영 등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돈독히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체 위원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향상에 앞장서온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가 변화‧발전을 거듭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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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742김충섭 김천시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사진제공 김천시
▲ 사진제공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충섭 김천시장이 2월 13일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환경운동으로 ‘플라스틱 섬은 이제 그만’ 이라는 주제로 시작하게 됐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지목을 받은 김충섭 시장은 개인 SNS 계정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인증샷’을 올렸다.

 

 

 

김충섭 시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고윤환 문경시장, 황천모 상주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김천시는 커피전문점의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금지, 대형마트 1회용 비닐봉투 무상지급 금지 등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여 1회용품 사용억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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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748청도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사진제공 청도군
▲ 사진제공 청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도시재생활성화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청도군은 2월 13일 오전 10시 청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상인, 지역전문가 등 다양한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에 대한 사업 취지를 주민들에게 한 번 더 설명하고, 관련법에 따라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청회는 청도군 활성화계획(안) 설명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구도심 및 건물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강화시키고, 지역자원의 활용,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청도읍의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도시재생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낙후된 도시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한 청도역 및 청도읍사무소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군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국토부에 신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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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축제 14개 선정…‘청송사과축제’최우수축제 뽑혀

도지정 최우수 청송사과축제
▲ 도지정 최우수 청송사과축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 처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월 11일‘도 지정 축제’를 선정․발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축제는 최우수 축제 1개, 우수 축제 4개, 유망 축제 6개, 육성 축제 3개 등 총 14개이다.

 

최우수 축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매년 호평을 받고 있는 청송사과축제(10.31~11.3)가 2년 연속 차지했다.

 

상주이야기 축제
▲ 상주이야기 축제

 

우수 축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6),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상주 이야기축제(9.27~9.29), 영천 보현산별빛축제(6.14~6.16)가 선정됐다.

 

유망 축제로는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성주 생명문화축제(5.16~5.19), 경주 벚꽃축제(4.5~4.9), 안동 암산얼음축제(‘20. 1. 18 ~1.26),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0월 중), 울진 금강송송이축제(10.13~10.5)가 선정됐다.

 

육성 축제로는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10월 중), 울릉 오징어축제(10월 중),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9~10월 중)가 차지했다.

 

경북도는 최우수 축제 60백만원, 우수축제 각 40백만원, 유망축제 각 25백만원, 육성축제 각 10백만원 등 축제육성 사업비로 도비 총 4억원을 지원한다.

영양산나물 축제
▲ 영양산나물 축제

 

앞서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27~10.6)을 글로벌 축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4.27~5.6)를 대표 축제, 봉화 은어축제(7.27~8.4)를 우수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4.11~4.14)와 포항 국제불빛축제(5.31~6.2), 영덕 대게축제(3.21~3.24)를 유망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4년 지역축제지원조례를 마련하고 매년 우수 축제를 선별해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해 오고 있다. 도는 이번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지원과 함께 경북관광공사를 통해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올해부터는 우수한 지역축제가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의 축제는 우리지역을 알리고 인근 관광지로 유도하는 촉매제로 관광 상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콘텐츠”라며

 

“다양한 지역축제가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 선비문화축제 - 거리 공연
▲ 영주 선비문화축제 - 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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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자녀 장학금 파격지원으로 인구절벽 해소

사진제공 문경시
▲ 사진제공 문경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가 2월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재)문경시장학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올해부터 3명 이상의 다자녀에게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문경시장학회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2018년 (재)문경시장학회 세입·세출 결산 보고, 2019년 기금운용 계획 등을 보고받고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 개정, 문경다자녀 생활장학금 신설, 2019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계획, 문경학사 운영규정 개정, 시행세칙 개정, 추경예산 확정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인구절벽의 위기에서 다자녀 우대 분위기 조성을 통해 출산장려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복안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파격적인 장학금 지급이 눈길을 끌었다.

 

다자녀 장학금은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의 자녀라면 성적이나 소득관계 없이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전입·입학 축하금으로 받게 된다.

 

문경시장학회는 올해 3월 초 문경사랑 장학금과 함께 문경다자녀 생활장학금을 선발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회의 의결로 종전의 문경사랑 장학생 및 지역대학 장학생과 함께 문경시 학생 2,000여 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장학생 500명이었던 것에 비해 4배 증가한 규모로 장학금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개천에서 용이 나는 지역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 문경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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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708황천모 상주시장, 소장자와 협의해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소송 해결 방안 찾아 달라 당부

사진제공 상주시
▲ 사진제공 상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천모 상주시장이 2월 1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의 소송 해결 방안 등 문화재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천모 시장의 이날 문화재청장과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2일에 이어 두 번째로, 황 시장은 이 자리에서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의 소유권이 국가에 있는 만큼 문화재청과 소장자가 협의해 조속히 해례본이 빛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은 현재 소송에 휘말려 있다. 배익기(상주시 낙동면, 56세)씨가 소장하고 있지만 공개하지 않아 문화재청이 인도를 위한 강제집행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소장자가 보관 장소 등을 밝히지 않아 훼손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황 시장은 “상주본의 보존 상태 우려로 시간이 없다. 소장자의 명예회복과 적절한 보상으로 상주본이 안전하게 인도되어 상주에 전시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힘을 써 달라”고 했다.

 

 

 

이에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국보급 가치가 있는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의 보존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인도되어야 한다. 세상에 공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황 시장은 상주시 함창읍의 고녕(古寜)가야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계획 수립에 포함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임진왜란 때 ‘육전(陸戰)’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관을 짓고 사당인 충의사도 성역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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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667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해외 관광객 유치 맞손’

사진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이재춘사장대행이 경북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이재춘사장대행이 경북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경북만의 관광콘텐츠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망을 타고 전 세계인에게 전해져 외래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와 ‘2019 KTO-RTO/시·도 사업설명회 및 해외지사장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기업 연수단 유치, 국제 스포츠 관광 활성화, 환동해 크루즈 관광 마케팅, 대만 2선 도시 타겟 집중 홍보 등 올해년도 해외관광객 경북유치 증대를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등 10개 동남아지사와 협력해 지난 12월 베트남 취팅(CHITWING VIET NAM CO.,LTD) 현지 근로자의 경북 방문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되는 해외진출 대기업 및 현지 로컬기업 대상 기업 연수단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중국 북경지사 등 10개 지사와 보문관광단지 개장 40주년 맞이 국제행사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경주벚꽃마라톤대회’중화권 관광객 5백여명 유치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매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유치해온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를 아시아권으로 확대, 6월 33개국 5천여 명이 참가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주-포항 선진축구훈련 투어 상품 운영 등 스포츠 관광상품 활성화를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지사와 협력으로 바닷길을 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2020년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 터미널 조성 대비 한-러-일-중 환동해권 연계 크루즈 항로 개발 및 신 북방정책에 발맞춘 한·러·일 3국 관광기업 B2B 간담회 참가 등 인접 국가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KTO) 국내외 지사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방안도 모색한다.

 

또 타이베이지사와 한해 국내 입국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대만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대만 2선도시(타이중, 까오슝, 타이난) 시장 개척을 위한 경북 여행상품 개발, 제34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경주 유치 등 다방면의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2019년 공사 해외마케팅 추진전략을 직접 설명한 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기업연수, 스포츠, 역사문화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방면의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별 관광객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 추진으로 세계가 매료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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