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세계산림엑스포 도전!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산림산업 선도
영주시가 지난해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전 세계 산림전문가들로부터 산림문화·휴양의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서천둔치에서 산림분야 국내 최대의 행사로 ‘산림문화박람회’를 는 개최한바 있다.
영주시가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람회는 누적관람객 약 50만 명을 기록하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서비스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산림산업시대를 열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영주시 대표 관광지인 선비촌‧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국립산림치유원 등을 다녀간 인원은 약 7만7000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숙박시설을 이용한 인원은 2만여 명, 지역 음식점을 이용한 인원은 15만 명으로, 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85억 원으로 추산되어,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공개최에 힘을 얻은 영주시가 최단기간 안에 세계산림엑스포 개최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산림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올해 영주시는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백두대간 죽계구곡 문화자산 탐방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가흥신도시에 들어서는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층목조건축의 1층을 시민들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영주시의 산림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산림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세계산림엑스포 개최 기반 조성을 위해서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총회 부대행사 유치를 위해 관련기관과도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산림 인프라가 풍부한 영주가 대한민국 산림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산림엑스포를 유치해 시의 산림여건을 전 세계에 알리고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해 산림복지 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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