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도움 필요한 가정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 관계자는 20일 “지난해 7월부터 정부정책으로 추진해온 맞춤형 급여제도를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 등에서 지원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급여는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가구별 소득이 최저생계비 기준이하인 경우에만 혜택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급여수준 현실화 등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의 선정기준을 달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 후, 현재 수급자 수가 8천460명으로 개편 전 7천473명에서 새롭게 보호 받는 신규 수급자 수가 1천7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선 사회복지담당자들이 주·야간 현장에서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로 제도를 몰라 수혜를 받을 수 없던 소외 된 사각지대 저소득층 가구가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 결과로 풀이됐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급여제도 1주년을 맞아 실제 어려운 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연중, 수시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와 신규수급자 발굴 및 맞춤형 복지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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