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년한우, 지역농축산물 최초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 경주천년한우 품질과 안정성 인정 및 단일브랜드 경영체로서 우수평가 받아 -

박예진 기자2017-08-11

 

 

 

경주시를 대표하는 ‘경주 천년한우’가 전국 최대 한우 생산지역의 위상에 맞게 서울특별시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 9월부터 공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가 낸 서울시 학교급식 축산물식재료 공급업체 공고에서 경주천년한우가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서울시 소재 784개 초․중․고교에 한우를 공급하게 됐다.


경주천년한우는 경쟁브랜드 중 유일한 단일 브랜드 경영체로서 높은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명품한우브랜드로서 품질과 위생안전성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과를 통해 경주천년한우는 서울특별시 학교급식에 연간 정육 150톤, 약 1,300두, 40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한수원과 지역 로컬푸드 소비촉진 MOU를 체결해, 지역 축산농가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매월 1회 한수원 본사 내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경룡 축산과장은 통화에서 "앞으로 경주천년한우가 전국적인 명품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도시 홍보강화와 소비유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천년한우는 국방부 심사를 통한 축산물 군납업체로 선정돼 군납사업을 전담하는 인천가공사업소와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정육 180톤, 약 1,800두, 40억 원의 규모로 국군 장병의 식탁에 올라가게 되는 성과도 이룬바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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