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2015년 ‘공약이행’, 2016년 ‘도시재생’에 이어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박예진 기자2017-08-11


 

 

이강덕 포항시장이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스틸아트 작품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스틸아트 작품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포항시는 도시 간 동반성장과 도시환경 개선, 문화를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등 주요 공약들이, 공신력 있는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단국대학교에서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민선6기 기초단체장 14,127개 공약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30여 개 지자체가 325개의 사례를 접수해 152개 사례가 2차 본선에 진출했으며, 심사는 1차 서면심사(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와, 2차 현장발표 (발표력, 준비도, 호응도)을 합산해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철이 만드는 세상, 철의 우아한 변신이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철’의 역사적 가치를 예술과 접목해 스틸아트, 스틸공방, 스틸상품 제작까지 포항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부각한 지역문화의 브랜드화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포항시는 ‘철’에 ‘예술’을 더한 ‘Steel Art’ 문화 조성을 위한 예술가와 철강 근로자와의 콜라보, 침체된 도심에 ‘스틸공방’ 설치, 스틸 도시브랜드 상품 개발·판매로 스틸문화산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포항의 차별화된 문화 인프라 확충과 가치 있는 문화정책으로 새로운 경제의 축을 만들어가는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약내용과 추진방식이 뛰어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초 지자체중 우수한 공약이행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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