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주요 사진촬영명소에서 전문작가가 사진 찍어주는 이벤트 마련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0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주요 사진촬영명소에서 전문작가가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경북본부와 정부 3.0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경주 첨성대, 청도 프로방스 등 경북의 주요 사진촬영명소에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는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이 잘 나오는 곳과 셀프웨딩사진 촬영지가 관광목적지로 주목 받음에 따라, 경북에서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을 선정해 셀프웨딩사진, 데이트 스냅사진, 가족사진 등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참여방법은 오는 17일까지 경북관광 블로그(blog.naver.com/gbnadri), 페이스북(@gbtour), 카카오스토리(@gbnadri)의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같이 사진 찍고 싶은 사람과 촬영 희망 장소, 원하는 사진 컨셉 등 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로 남겨진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데이트 사진을 촬영하기 원하는 연인, 가족 여행사진을 원하는 가족 등 3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전문 사진작가가 원하는 경상북도 여행지에서 사진을 촬영해 선물하고 촬영한 사진 중 일부는 경북관광 홍보사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SNS를 통해 소개된 경북의 사진 촬영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북의 명소들이 더욱더 홍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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