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악조난 사고 대비 안전훈련 강화

 

제1차 전국 산악구조대 교육훈련 개최

경북 구미시가 최근 등산인구 증가로 인한 산악조난 사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 비하기 위해 산악인 안전훈련 강화에 나섰다.

(사)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강석호)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 해평면 소재 구 미산악레포츠 공원에서 협회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전국 산악구조 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등산인구 증가로 인한 산악조난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비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훈련은 전국 360여명의 시·도 연맹 산악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기본 산악조난 구 조 교육을 통해 등산인의 안전을 도모하고 산악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1, 2, 3차 훈련 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1차 훈련에서는 산악구조대원의 구조능력 배양과 구조방법의 효율적인 개선 을 위해 인명구조에 필요한 각종 실습훈련(로프강하 확보지점, 티롤리안 브리지설치, 응급처치 등)과 구조이론 및 산악구조인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구미시는 향후에도 산악구조관련 전국 행사 유치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조 성에 노력해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안전등반문화 저 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