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 개소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를 개소하고 3D프린터 교육 및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통한 창업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18일 본교에서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5년 3D프린팅 보급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에 따른 것으로, 금오공대 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이 주관한다.


LINC사업단은 기술센터 운영을 통해 3D프린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3D프린터 설계 및 디자인, 시제품 제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의 새로운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자문기업과 연계해 현장맞춤형 3D 프린팅 실무등을 추진한다.


LINC사업단은 그동안 3D프린팅 공동체분과위원회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및 기술교류회 등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3D프린팅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지역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영형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장은 “향후 3D프린팅 산업은 융·복합서비스를 접목한 고부가가치의 신성장 동력으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재학생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3D프린팅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3D프린팅산업협회 국연호 회장은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는 설계기획부터 가공 및 양산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한 공간에서 배울 수 있는 원스톱 3D프린팅 교육환경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3D프린팅 전문교육 니즈 해소에 대한 기대와 함께 향후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가 지역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3D프린팅 교류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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