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 실시

 

김주수 의성군수

▲ 김주수 의성군수

경북 의성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늘어남에 따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목재 펠릿보일러 지원에 나섰다.


의성군은 산림바이오매스자원(목재 펠릿) 활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고 있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을 위한 신청 대상자를 오는 2월1일까지 20명에 한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은 20대이다. 대상자는 읍·면 거주자 또는 화석연료를 목재 펠릿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자이며,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지원금)은 보일러 단가의 70%이다.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자부담이다. 보일러 1대의 지원 한도액은 400만원이며, 축열조를 추가 설치하는 경우 초과비용은 자부담이다.


목재 펠릿은 벌목 후 남는 산물이나 태풍, 병충해 등으로 쓰러진 나무의 가지, 목공작업 후 남은 목재 등을 톱밥으로 만들어 일정한 크기로 압축한 연료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데다 난방유 대비 약 40%의 연료비가 저렴해 친환경, 저비용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도시 의성에 어울리는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 펠릿보일러의 인기는 계속해서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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