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진군 도약 발판 마련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창조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수 군수는 2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TV조선 2016 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창조경영대상은 TV조선 주최, 조선일보·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확보해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위원회에 따르면 김 군수는 취임 후‘의성군종합발전계획과 읍면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미래 의성의 마스터플랜 완성과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지역개발을 예측 가능하도록 군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국가반려동물 산업화센터 조성,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 구축, 말산업특구 지정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투자유치 및 공모사업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의성읍 중심가 불법 주정차문제 해결, 주차장 설치로 주차난 해결, 전통시장 난전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 군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시켰다.


의성읍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기 위해 공공디자인시범사업, 시가지 간판정비, LED가로등 교체 등 18개 지구 세부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됐다.


특히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로 산재돼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공동브랜드인 의성眞(진)을 새롭게 탄생시키고,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해 통합마케팅조직을 육성했다. 기존의 생산에서 탈피해 가공, 서비스, 관광, 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복숭아 오감감성사업, 의성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 의성마늘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변화와 혁신으로 의성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인 것도 주요공적 중 하나로 소개했다.


한편 군은 미래 의성이 먹고 살아야 할 핵심적 산업의 하나가 문화관광산업임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도청 이전에 따른 관광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에 바탕을 둔 관광장기발전계획을 마련 중이다.


대외적 유명자원인 씨름과 컬링을 앞세운 스포츠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제18회 행정고시 합격이후 농림부 식량정책심의관 국장, 청와대 농림해양수산과 비서관, 농림부 차관,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행정과 농업의 전문가로서 농업군인 의성의 농산업뿐 아니라 제조, 서비스업종까지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년간 오직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고 미래가 있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창의적인 군정을 추진하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목민관으로서 뜨거운 열정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김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사람이 중심이 돼 한마음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 생각한대로 이룰 수 있다. 의성군민 모두 한 마음이 되고, 그 선두에서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의 자율성을 높이고,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결합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선진 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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