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생활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경북 상주시가 지역민 누구나 함께 어울려 소통·화합 할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센터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27일 남장동(구. 상주자전거박물관 자리)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시 생활문화센터는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에게 자율적인 생활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앞으로는 이곳에서 동호회 활동이나 자원봉사 활동 등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창작공간, 연습공간 등의 다양한 활용들이 펼쳐져 지역 문화 활성화에 많은 기를 할 것으로 보여된다.


생활문화공간은 총사업비 5억원(국비200백만원, 도비90백만원, 시비210백만원)으로 1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연습공간 2개소, 회의실, 야외무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만남의 장이 펼쳐졌으며, 또한 오는 29일까지 3일간 남장동 주민들이 농산물을 판매하는 주민장터와 11개 문화예술단체의 문화예술인들이 운영하는 예술장터 등도 열린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의 제공을 통해 생활문화의 주체가 되는 문화민주주의 실현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