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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대기 측정소 본격 가동 시작

김형만 기자2018-01-10

상주시가 도시대기오염측정망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미세먼지 및 오존 경보발령 SMS 알림서비스를 통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12월 북문동사무소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한 뒤 장비의 정도검사, 등가성 평가의 과정을 거쳐 2018년 1월 전 항목에 대한 정상가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도시대기측정망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아황산가스(SO2), 질소산화물(NOx),

 오존(O3), 일산화탄소(CO), 풍향을 24시간 연속 측정하며, 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된 자료는 국가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NAMIS)에 수집된 후 AirKorea(www.airkorea.or.kr)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되며, 이와 연계한 스마트폰 앱 ‘우리 동네 대기질’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보건환경적인 정보공유를 위해 오존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기준치 이상 나타났을 때 통보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김용묵 환경관리과장은 “쾌적한 대기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미세먼지 노출 우려 해소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시행 등 시민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집된 서비스는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http://inhen.gb.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경보발령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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