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선도기업’ 발굴 지정
이에 성주군은 25일 평소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평소 적극 동참하고 솔선 실천하고 있는 기업 5개 업체를 발굴해 ‘클린선도기업’으로 지정하는 지정식을 가졌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클린선도기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날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2년 연속 추천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에 클린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주)모아, 수미담, (주)도원환경, (주)목화표장갑, 동우HST(주)등으로 이들 기업은 생활속에서 클린성주를 솔선해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남면에 소재한 (주)모아는 사업장 외벽에 ‘클린기업 클린성주’라는 홍보 판넬을 설치해 주변 기업에 홍보하는 한편, 개모산마을 벽화거리 조성을 위해 사업비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클린성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해 오고 있다.
또한 유과 제조업체인 수미담은 참외저급과의 당액을 참외 조청 및 유과제조에 직접 사용함으로써 영농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신선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주)목화표장갑, (주)도원환경, 동우HST(주)는 사업장 주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있는 것은 물론 성주군의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선뜻 기부하는 등 클린성주에 대한 동참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김항곤 군수는 “클린성주가 다시 불붙기 위해서는 기업의 동참이 참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민·관·기업이 하나가 돼 클린성주의 역사를 써내려 가자“고 강조했다
(주)목화표장갑 백규현 대표는 “군에서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을 추진 하기전과 후가 선명하게 대비된다”면서 “참외불량과 투기나 넝쿨 소각행위가 많이 줄어 성주가 쾌적하게바뀌었다. 또 기업체뿐 아니라 지역민들도 예전과 비교해 환경의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히며 지역 기업들이 앞장서 클린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클린선도기업’은 군이 올해 처음 지정하는 것으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환경관련법령을 수하고, 환경보전 의식이 높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성주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동참하는 친환경 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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