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장욱현 영주시장, 새로운 성장으로 더 큰 영주 만드는데 시정 역량 집중

 


장욱현 영주시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원칙이 지켜지는 영주,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 김현익 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 의원들이 다함께 참석해 시정 및 국정, 의정 방향 브리핑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영주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중부권동서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포함되면서 전에 없던 발전의 기회를 맞게 됐다.”며 “지금까지 이뤄온 것을 주춧돌 삼아 더 큰 영주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영주시의 주요 시정운영 계획은 첨단베어링산업의 육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6차산업단지 조성,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힐링관광도시 실현,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추진, 선비정신 겸비한 인재육성, 대한민국 안전일번지 건설, 현장행정 추진 등이다.

 


이날 최교일 국회의원은 중앙정치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영주, 문경, 예천 3개시군의 예산확보와 경제와 관광,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익 영주시의회의장은 삭감위주로 진행되던 예산정책을 탈피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증액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며 지역민들의 소망과 염원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주차난에 대한 질의’에 대해 장욱현 영주시장은 “주차장 1면 조성비용은 약 3천여만원으로 예산의 제약이 따르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주차난 해결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 구성공원과 365시장, 신영주번개시장에 주차타워가 건립될 예정이며, 앞으로 중앙정부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산을 확보해 나가는 등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새마을호의 운행 중단상황’에 대한 질문에 최교일 국회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것으로 올림픽 개최 후 복귀 혹은 지역민들이 원하는 방향을 수행하도록 했다”고 밝히고 “영주역사 신축, 철도연수원 건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영주 항공산업에 대한 구상과 한문화테마파크 건설, 영주 적십자병원 등 지역의 주요 이슈와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관심을 모았다. 


마무리 인사에서 장욱현 시장은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 등 영주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며 언론인과 시민의 관심과 폭넓은 지원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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