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민 건강수준 및 지역현황에 맞춘 보건사업 추진

 

의성군, 16일부터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경북 의성군이 지역민들의 건강수준 현황과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태 파악에 나선다.

의성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군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동국대학교, 의성군보건소와 협력으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웹시스템을 통해 임의로 자동추출한 표본가구의 만19세이상 성인 900명이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훈련된 조사원 4명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활용한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문항은 125문항으로 약 15~20분가량 소요되며, 조사가 완료된 후 감사의 마음으로 조사대상자에게 직접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조사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만성질환 이환율, 의료 및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환경 등이다. 군은 조사에 앞서 조사가구는 소책자 및 가정방문일시, 안내문 등의 관련우편물이 발송했다.

조사결과는 국가승인통계자료로 주민건강증진체계를 구축하는 지역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지역사회건강조사와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계(830-66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