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업과학연구원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등 현장 투어
이강덕 시장은 지난 24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현장을 찾아 교수, 연구원,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실험실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곡밸리’가 가진 전국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및 응용기술 연구개발(R&D)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산업화를 통해 철강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한 포항이 산·학·연·관 협업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1987년 설립, 2소 1실 4연구단 13그룹 5TFT, 1사무국, 1팀의 조직으로 소재분야(리튬직접추출, 니켈제련 신공정, 리튬전지용 차세대 소재개발, 금속리튬제조, 금속분말 제조공정 등), 에너지분야(SNG생산공정, 연료전지, 산업폐열 회수용 열전발전, 폐자원 에너지화, 지열발전, 해수담수화, 스마트 인더스트리 등), 환경분야(CO2 자원화, 슬래그자원화, SF6 분리정제, 토양·지하수 오염 복원 등), 분석평가분야(미세조직, 구조분석, 화학·조성분석, 역학시험, 환경분석, 신뢰성 평가 등)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는 2000년 설립, 1센터, 1부서, 특수운영(실험 동물실 등)으로 면역학분야(분자면역학, 점막면역학, 줄기세포 및 면역치료), 바이오매스·바이오에너지 분야(식물 성장조절, 유지), 분자 의과학 분야(압타머, 세포막단백질, 바이오 이미징, 난치성 질환 분자기전, 약물개발 등)에 대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기술사업화 실적으로는 최근 5년 기술이전 31건과 센터 내에 바이오벤처 6개사를 입주시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 코스닥에 상장한 제넥신(시가총액 : 6,997억)의 경우 이곳에서 꿈을 키워 성공한 사례이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지난 10월 28일 나노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된 ‘2017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워크숍’에서 발표돼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와 관계기간과 협업으로 시너지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물들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지원하는 협업시스템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구조 다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대구경북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도군, 새마을운동 모태로서의 위상 향상 (0) | 2015.11.28 |
---|---|
김천시,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분위기 확산 (0) | 2015.11.27 |
칠곡군, 미래 100년 실현 준비 작업 박차 (0) | 2015.11.27 |
청송군, 사회적 경제 활성화 화합·소통의 장 열어 (0) | 2015.11.27 |
영천시, “에너지절약이 곧 예산절약이다.” (0) | 2015.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