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산정수장 흙냄새 없앤다.

4월 20일부터 분말활성탄 투입

 

고산정수장 분말활성탄 접촉조 신설공사
▲ 고산정수장 분말활성탄 접촉조 신설공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금호강 상수원수의 불쾌감을 야기하는 흙냄새 물질인 ‘지오즈민’제거를 위해, 시공 중인 분말활성탄 접촉조 1개지를 임시 가동키로 했다.
 
운문댐의 흙냄새물질 제거를 위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고산정수장 분말활성탄 접촉조 신설공사’를 시공 중이었으나, 이번 가뭄으로 운문댐 취수가 불가능해져 지난 2월에 금호강계통의 취수원으로 변경한 원수에서 ‘지오즈민’이 지속적으로 검출되어 분말활성탄 접촉조의 조속한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오즈민 제거를 위해 접촉조 2개지 중 1개지의 펌프 및 배관 시설을 우선 시공하여 4월 20일부터 분말활성탄을 투입키로 했다.


 

고산정수장 분말활성탄 접촉조 신설공사
▲ 고산정수장 분말활성탄 접촉조 신설공사

 


이번 공사가 금년 10월까지 마무리되면, 동구와 북구, 수성구, 경산시 일부 지역 26만여 세대, 67만 명 주민은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산정수장 흙냄새물질에 대응하기 위해 분말활성탄을 조기에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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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지역 원로인사 방문 이어져

대구교육감으로 손색없는 후보라고 지지의사 밝혀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2.28 학생의거기념탑을 찾아 묵념하고 있다.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2.28 학생의거기념탑을 찾아 묵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 지역 원로인사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통하는 대구교육감으로 손색없는 후보라고 지지의사를 밝혀 주신다고 19일(목) 전한다.


지난 주말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며, 세계적인 여성인권운동의 상징인 된 이용수 할머니가 격려 방문한 데 이어, 이상희(87) 전 대구시장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홍 후보와 대구 교육에 관해 환담을 했다.


이 전 시장은 여러 부처의 장관을 거치며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아 온 지역 내 대표 원로이다. 평생 모은 교육 역사자료 1200여 점을 작년 9월, 대구시교육청에 기증한 바 있다.


한편, 홍덕률 후보는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2.28 학생의거기념탑을 찾아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구의 역사적 공간적 가치를 교육의 틀 안에서 자긍심으로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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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2573상주시 가족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전국 문화회관 순회 공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보건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 2017년 제작한 가족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가 상주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는 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어린이 바른 식생활 교육용 창작 영양동화를 원작으로 뮤지컬로 제작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면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의 초청으로 전국 문화회관을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상주문화회관에서 최초 공연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이어 인천 연수구외 4개 도시에서도 공연하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보건극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하남 문화예술회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시 국립극장 ‘하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했다.


상주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3일간) 상주시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앙코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보건소(과장 임정희)는 “앞으로도 행복과 감동을 주는 바른 보건교육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건강지수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시의 건강·행복 이미지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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