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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천 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관계자 격려 현장 소통 행정
-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 등록 2018년03월05일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에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2일 관내 소나무재선충 피해 극심지역인 포항시와 동해안 최선단지 영덕군 지역의 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자들을 독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은 올해 관내 안동·구미·포항시 등 7개 시·군 53,065ha을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아울러 3월말까지 국·사 구분 없이 피해고사목 등 58천여 본에 대해 전량 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기존의 훈증방제 위주의 수집·파쇄 비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역현장을 찾은 최수천 산림청장은 “지방산림청의 광역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조기예찰 및 피해유형별 방제방법을 적용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드론 등 지상·항공예찰 전문단의 운영과 영덕군 지역의 관리 강화로 금강소나무가 집단 분포하는 울진·봉화 지역으로의 피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