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전달

 

경북 김천시의회가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설 명절을 맞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


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는 지난 4일 구성면 하강리에 위치한 ‘소망요양원’을 찾아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설 명절을 맞는 요양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위문에는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입소자 한분 한분의 손을 잡아 드리며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로하며 사랑의 정을 나눴다. 또한 자리에서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갖고 격려했다.

 

 

김병철 의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하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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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경북 영양군이 인구감소와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영양군은 지난 4일 오전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며, 영양군청 산하 500여명의 공직자들은 온누리 상품권(16백만원)을 구매해 실과소단 및 읍면별로 가족이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권영택 군수는 행사기간 중 시장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생협력차원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1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행사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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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보부상 바지게꾼 문화와 테마 담은 문화거리 조성

경북 울진군이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거리 및 광장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울진보부상 바지게꾼의 문화와 테마를 담고 울진재래시장 상권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우체국앞 주차공간에 ‘울진보부상 문화거리 및 광장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국토교통부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2월 착공해 5월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전선지중화와 주차장조성, 소공연장, 벽화, 조형물, 조경수식재 등을 설치해 울진 보부상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울진 5일 장날에는 각종 공연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며, 평상시에는 지역민의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


군 관계자는 “시장주변 주차해소와 함께 울진보부상 바지게꾼의 문화와 주제를 담아 울진중심 시가지를 정체성 있는 반듯한 도심공간으로 되돌려 다용도 광장으로 활용하고, 울진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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