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동 1층 외벽 화재 발생 45분만 진화 완료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사옥 신축공사 현장(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체육동 1층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켜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이전추진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4시 15분께 본사사옥 신축공사 현장(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체육동 1층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발행 45분만인 5시경에 진화됐으며,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한수원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발화원인 및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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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 ‘누리보듬’ 준공식

경북 칠곡군이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보호는 물론 이들에게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임시 거쳐 ‘누리보듬’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일시보호시설인 긴급피난처를 ‘누리보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준공식을 가졌다(누리보듬: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자).


긴급피난처(누리보듬)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를 일시적으로 보호하면서 숙식지원과 상담, 치료 또는 전문시설과 연계해 인권보호와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유지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위탁시설인 칠곡종합상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긴급피난처는 이용자 수가 월 30건, 연평균30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그 동안 시설규모 협소로 인해 여관이나 인근 타 지역시설로 보호조치 하는 등 시설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과 경찰서는 협력체제를 구축해 사회공동모금회 복지현안 우선사업비 5천만원을 공모 받아 1일 최대 15명까지 임시보호 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박봉수 칠곡경찰서장은 “긴급피난처가 마련돼 향후 여성의 인권보호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과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칠곡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 행복의 지름길은 건강한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안심마을만들기, 안심귀가서비스, 범죄취약지역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칠곡, 행복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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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간담회 개최

 

최근 다문화가정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경북 의성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나라에서의 결혼생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과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친정방문기회를 제공하는 2015년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를 실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참여 신청서 및 친정방문 계획서, 추천서 등을 접수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13가정(베트남 9가정, 중국 2가정, 캄보디아 2가정)이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3박 15일의 일정으로 결혼이민여성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가정은 모국방문에 앞서 지난 23일 의성군청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항공권 이용 및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가정별 모국방문 왕복항공권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주수 군수는 다문화가족의 친정방문을 축하하며 안전한 모국방문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가장 필요한 지원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사회에 대한 만족을 극대화시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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