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 됐으면…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이화환경 연구소 권덕희(60세) 소장이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봉화군은 지난 27일 출향인 권덕희 소장이 봉확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 소장은 봉화군 상운면 출신으로 1983년 봉화군 지방행정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올 6월 퇴임해 현재 대구에 소재한 ㈜이화환경 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권 소장은 장학금 기탁식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가슴속에 품고 있던 생각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 조그만 정성이지만 고향 후배들이 자라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의 후학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장(박노욱 군수)은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40년간 지구 50바퀴 이르는 160만여 km 무사고 비행 달성

 

경북지방경찰청 항공대가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자주 이뤄진 고난도의 해상비행에도 불구하고 40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이는 40년간 지구 50바퀴에 이르는 160만여 km의 무사고 비행 달성으로, 경찰청 산하 8개 항공대 가운데 최초로 40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독도임무수행

▲ 독도임무수행

 

지난 1975년 12월 1일 창설된 경북청 항공대는 그동안 독도경비, 고속도로 교통 관리, 대테러활동 등 치안 최일선 현장을 누비며 활약을 펼쳐오면서 단 한 차례의 불미스러운 사례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이에 경북청 항공대는 오는 12월 1일 ‘항공대 창설 40년, 무사고 40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북경찰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창설 40년 무사고 비행인증패 및 유공직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안동기동성범죄 대응훈련

▲ 안동기동성범죄 대응훈련

 

경북청 항공대장 김석우 경감은 “올해 안으로 경북청 항공대 헬기가 ‘참수리’로 교체된다. 장비가 더 좋아지는 만큼 더 세심한 노력을 더해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무사고 의지를 다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경북SW융합클러스터 경산지원센터 개소식

 

경산시가 경북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경산지원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창업 및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산시는 26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이준식 경상북도 ICT융합산업과장을 비롯한 김기홍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경북SW융합사업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경산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와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영천시칠곡군 등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고,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사업단이 사업을 주관해 SW관련 기업에 대한 R&D, 인력양성, 창업 등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된다.


SW융합산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 주요산업의 고부가가치에 기여하는 국가기반산업으로 자동차, 모바일 등 지역 주력산업에 소프트웨어 기능을 극대화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SW융합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융합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개소한 SW융합클러스터 경북센터는 ICBM, 즉 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을 기반한 ‘커넥티드 카’ 중심으로 경북지역의 관련 산업을 ICT(정보통신기술)로 융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포항·경산·구미지역에 지원센터를 구축해 지역의 주력산업을 밀착지원하고 실시간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지역 SW융합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산지원센터는 자동차융합부품산업과 SW의 융합산업 지원을 목표로 자동차부품과 ICT제조업 집적지라는 강점을 이용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한 R&D지원, 유망기술 사업화 및 마케팅지원 등 주력산업지원에 대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진한 투자통상과장은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추진으로 SW와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융합해 제조기업의 SW융합기업 전환, 커넥티카 융합제품 상용화로 기업의 매출증대, 창업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