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특산물 자연산 돌미역 900만원 상당 기탁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이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구입한 영덕군 지역 특산물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기탁해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은 지난 24일 한국전력기술(주) 1층 대회의실에서 김병은 경영지원처장과 박명수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구입한 영덕군 특산물 자연산 돌미역 900만원 상당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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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부된 돌미역은 신규 원전(천지,2호기)건설 예정지인 영덕군 지역 특산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구입했다.


이날 기탁식 자리에서 김병은 경영지원처장은 “우리의 작은 힘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소외 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을 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주)은 이외에도 농촌일손돕기, 연말연시 연탄, 백미 전달 등 김천시를 위한 많은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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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5년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환경부장관상 수상

 

(사진 오른쪽부터 두 번째)정영화 포항시 환경관리과장이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사진 오른쪽부터 두 번째)정영화 포항시 환경관리과장이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친환경그린카 보급을 통한 도심지 대기질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그라벨호텔 제주에서 열린 ‘2015년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 보급 및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전기버스, 전기이륜차 보급과 공공 충전인프라 유료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환경관리공단 주최, 환경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자체 담당자,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작기업, 환경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기자동차 보급정책 관련 지자체 의견수렴과 정보 공유 및 정책개선 사항 등 을 도출했다.


포항시는 2012년 3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에 선정돼 현재까지 전기승용차 73대 및 충전기 78기를 보급하고, 국토교통부 실증사업 성공 판정을 받아 전기버스 15대를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전기버스의 시내버스 상용화를 위해 전기버스 배터리 리스 사업자를 공개 선정하는 등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올해는 전기자동차 20대 및 충전기 20기를 지난 4월 공개모집해 상반기에 모두 보급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자동차 연구소 및 생산업체인 (주)비엠지의 지역유치를 통해 소형자동차 50대를 방글라데시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기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100대 및 충전기 100기 보급과 공공용 급속 충전기 5기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그린카 보급을 통한 도심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택시, 렌트카 등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부, 국토부의 정부 합동발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순수전기차 100만대 이상 보급과 전국시내버스 3만 3천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등의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기반으로 한 관련 신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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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말까지 4개월 간 재선충병 방제사업 돌입

 

 

경북 경주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과 이를 통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적기에 도래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 간 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재선충 피해가 가장 심했던 양남, 강동면을 중심으로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1,310ha의 면적에 발생된 재선충 피해목 및 기타원인으로 고사한 소나무류 약 9만 본에 대해 훈증, 파쇄 등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경영과 직원을 24개 구역 사업장 책임 감독관으로 지정하고 감리단과 함께 방제품질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피해목조사단 전문 인력 8명을 고용해 단 한 본의 누락본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직영방제단을 활용해 선단지 및 도로변 가시권 주변의 경관을 훼손하는 고사목을 우선방제 하고, 특히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양동민속마을 주변에 재선충병 감염 사전차단을 위해 예방주사도 주입했다.


시는 이에 앞서 방제 품질 제고를 위해 지난달 15일 산림청 및 영덕국유림관리소, 방제관련 설계·감리 및 관련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 양동마을에서 방제전략회의를 갖고 재선충병 발생지 및 방제현장 방문 등 효과적인 방제 대책 등에 대해 논의 한 바 있다.


권영만 과장은 “24개 방제구역에 대해 철저한 방제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목을 조기에 줄여나가는 한편 소나무 재선충병의 완전 방제를 위해 시민 모두가 감시자가 돼 감염의심목 발견 시 즉시 산림경영과나 읍면동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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