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29197김정재 의원 대표발의 ‘홈쇼핑 허위광고 근절법’본회의 통과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홈쇼핑 허위광고 근절법’)이 30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소비자를 기만하는 방송사업자들에게 규제를 가하게 됐다.

 


이번 법개정은 김 의원이 2016년 국정감사에서 홈쇼핑 허위과대광고 규제와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발의한, 이른바 ‘홈쇼핑 허위광고 근절법’이다.


개정 전 현행법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홈쇼핑 허위과대광고를 적발하기 위해 방송사업자 또는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에게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별다른 제재 규정이 없어 허위과대광고 여부를 가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홈쇼핑방송에서 제품의 기능 및 효능을 거짓으로 소개하거나 제품의 가격을 오인하게 하는 방송으로 인하여 시청자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심의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홈쇼핑 방송의 거짓과 오인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 확보가 어려웠다.


‘홈쇼핑 허위광고 근절법’은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방송사업자 등 관련 기관 또는 단체장에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산자료, 음성녹음 자료, 화상자료 등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받은 방송사업자 등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따라야 한다. 또한 특별한 사유 없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한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홈쇼핑 허위광고 근절법’ 통과를 계기로 방송사업자들의 의무와 책임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29200“앞으로 경북 도민 앞에 약속의 ‘약’자도 꺼내지 마라” 맹비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지난 31일 이철우 의원이 밝힌 ‘조기사퇴 철회’에 대해 “이 의원이 ‘정치 쇼’를 하고 있다.”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또한 남 전 시장은 “이 의원은 사퇴 철회가 아니라 출마 자체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경북도민 앞에서 약속의 ‘약’자도 꺼내지 마라“면서 맹비난했다.


이어 “진정한 선당후사는 지금이라도 위기에 처한 당을 위해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는 것이다. 이 의원의 조기사퇴 번복은 경북도민과 당원을 기만 하는 행위다. 당의 위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앞길을 챙기려한 행동을 미화하려다 보니 결국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아울러 “지방선거 승리에 헌신하겠다는 말을 믿고 자신을 뽑아준 경북도민들과 중진의원 역할을 기대하며 3선 당선시켜준 김천시민들에게 어떤 변명을 해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최고위원이나 되는 분이 당 대표와 제대로 상의조차 않고 사익을 위해 조기 사퇴를 강행했다는 것 자체가 상식 밖의 일”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또 남 전 시장은 “지금 이철우 의원이 해야 할 일은 사퇴 번복에 대한 구차한 변명이 아니라, 당원과 도민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도지사 출마 자체를 고민해 보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남 전시장 측 관계자는 “3선 의원 정도 되시는 분이 탄핵과 정권 상실 후 당이 존폐 위기에 처하는 상황이 닥칠 줄 몰랐겠느냐?”고 반문하며 “만약 예상하지 못했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강행했다면 당과 당원들은 안중에도 없는 이기심”의 극치다.
  
그간 “이철우 의원 측은 입만 열면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라고 선전했다.”면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약속도, 중진의원이 돼 지역문제 해결하겠다는 약속도 저버리고 나왔다가, 이제 그것마저 뒤집은 이 의원은 앞으로 약속을 말할 자격이나 있냐”며 비판했다. 
  
한편 이철우 의원은 ‘경북도지사 경선전 국회의원직 사퇴’와 관련하여 “국회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내 경선을 치를 경우 형평성 논란을 불러 올 수 있다.”면서 2월 13일 예비후보 등록 전 국회의원직은 물론 자신이 맡고 있던 ‘당협위원장’과 ‘최고위원직’까지 모두 사퇴하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했다.


하지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30일 이 의원의 3포 발언에 대해 “안그래도 어려운 당인데 후보들마저 당 방침을 따르지 않는다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라”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홍대표의 입장을 듣기 위해 31일 최고위원회의 후, 당에서 홍 대표를 만났다. 홍 대표는 이 의원과의 만남에서도 ‘경선 전 의원직 사퇴 철회’를 당부했으며, 31일 이 의원은 ‘경선전 의원직 사퇴’라는 입장을 선당후사(先黨後私) 정신으로 거둬들인다며 종전 3포 약속을 번복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실용농업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

의성군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의성군이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친환경 재배농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군은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13개분야 23회에 걸쳐 4,60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교육과 의성농산물의 통합브랜드인 ‘의성진’ 브랜드를 통한 유통마케팅을 강화와 소비자인지도를 높여 제값을 받도록 함은 물론


경영마인드 제고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한 농업인들의 의식개혁과 화합·소통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 조직의 유대강화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은 지역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농업인의 영농현장 애로점을 청취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산교육에 목적을 두고, 사과, 자두, 복숭아 등의 과수류와 고추, 마늘, 양파, 가지 등 채소류, 최근 활성화 되고 있는 양봉 등의 주력작목과 농촌여성, 유통마케팅 등 지역 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교육으로 편성해 진행한다.


현재까지 자두, 복숭아, 사과, 양봉, 마늘, 가지, 양파 등의 과정을 진행한 결과 계획인원보다 120%가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농업인들의 교육열기 또한 뜨거운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자는 “이는 최근 농산물 가격불안정과 농업인의 심리불안정이 새로운 정보 습득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하여 변화의 시대에 대비하고, 우리농업과 농촌이 나아갈 길을 같이 찾고 있다. 농산물 유통의 전문가답게 의성농산물의 공동브랜드인 ‘의성진’으로 유통마케팅을 활성화하여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292112차전지 및 OLED 제조장비 생산 및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기업을 선정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구미시는 1일 이달의 기업으로 ㈜GE솔라를 선정하고 오전 9시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과 ㈜GE솔라 김용호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7번째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이달의 기업 ㈜GE솔라는 2011년 ㈜GE솔라를 설립하여 2차전지 및 OLED 제조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구미본사 기업으로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GE솔라는 주 생산품인 2차전지(전기자동차용배터리)와 OLED 디스플레이 등 제조산업에 필요한 핵심장비를 개발한다. 2차전지, 디스플레이, 태양광, 반도체 등 제품 생산에 필요한 각종 핵심장비를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를 통하여 빠르게 변하는 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혁신적인 장비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GE솔라는 첨단 자동화 설비부품, 방산설비 부품, 정밀금형 부품, 항공우주 부품 등의 개발 및 가공이 가능하며 다양한 검사 및 측정장비를 보유하여 최상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의 핵심산업과 기술이 외부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에서 차세대 산업에 투자를 하고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열정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GE솔라는 2014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에 선정됐다. 2015년 벤처기업 인증, ISO 9001:2009 인증서 획득,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2017년 경상북도 상반기 일자리 창출 부문 평가 우수기업 선정(경상북도지사표창),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NICE평가정보), 라이징스타 기업 및 좋은 일자리 기업 선정(신용보증기금)되는 등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직원의 복지와 편리를 위해 직원기숙사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근로환경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청년 및 중장년 실업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청장년들을 우선 채용하여 회사내부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일 병행 학습제’를 통하여 전문기술 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호 대표는 “(주)GE솔라는 차세대 자동화 산업의 전반과 비즈니스 문제까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부품소재의 유통뿐 아니라 부품가공과 자동화장비의 개발 및 제조의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갖추고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게 됐다. 산업과 고객의 요구는 더욱 빠르고 다양하게 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창의적인 발상과 일관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전문화와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여 고객의 요구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GE솔라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삶을 변화시키는 역할과 모두를 다 품어내는 교육이데아 실현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1일 오전 대구 국채보상공원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대구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장관은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의 출마선언 이유에 대해 “자신은 국채보상운동 발기인 중의 한 분인 강신규의 직계 증손녀이다. 국채보상운동으로 모은 자금의 첫 사업이 민립대학을 건립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대구시 교육감 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강 전 장관은 출마의 변에서 “대구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 교육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세계적인 수준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 교육의 양극화 해소는 물론, 삶을 변화시키는 역할과 모두를 다 품어내는 교육이데아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섣부른 정책도입으로 인해 아이들이 고통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 현장에서 어떻게 할지 면밀히 검토하여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교육주체들이 능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와 상충되는 부분은 어떻게 해결 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어떻게 아이들을 잘 양성하느냐 보다는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데에는 그대로 받아들임도 필요하다.” 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대구교육의 목표를 제대로 주장하겠다.”고 답했다.


교육인성 강화에 대해서는 “교육활동 자체가 인성교육이다. 특별한 목적에 의해 강조되지 않는다. 모든 교육활동에 충분하게 녹여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만 인성교육만 따로 떼어 내지 않고 다른 교육과 함께 병행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IT업체 운영,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등의 다양한 경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29215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교육의 핵심과제로 삼고,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한 맞춤형 정책,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 권한을 최대한 보장, 교육주체가 공감하는 시스템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육성, 청렴하고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교육공동체 공고화 등의 교육방향을 제시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29217문경시 국제교류협력 증진 조례안 등 5건 심의·의결

 

 


문경시의회(의장 김지현)는 1일 오전 ‘제212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임시회 개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부터 7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를 받고,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문경시 공중화장실 청소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지현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문경시의회를 믿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8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가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29220

나눔의 아름다운 마음들이 만들어 낸 행복한 김천

 

 


김천시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2일 동안 진행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종료한 결과 총 1,500명 이상의 기부자(단체) 참여로 7억 2천만원을 넘었으며, 이는 목표액 대비 170%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연말모금시작과 같은 시기에 발생한 포항지진피해돕기 성금모금운동에 전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쏟아진 가운데에서도 시는 타 시군에 비해서도 높은 모금액을 달성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소액 현물(현금)지정기탁 건이 눈에 띄게 늘어나 평소 나눔의 뜻을 가지고 있던 개인, 소규모 업체에서도 모금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연말모금의 의미,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에 부합하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모금액은 모두 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여질 예정이라고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포항의 지진피해로 연말성금 모금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모금결과를 보면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경제적 불황과 어지러운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공동체 의식이 더욱 발휘되고 주변을 돌아보는 김천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목표액을 넘어선 성금모금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김천시민과 기업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 개최

 

 


경상북도가 서민경제의 새로운 활로 모색은 물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는 1일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공모사업과 각종 신규사업 선점을 위한 ‘2018년 중앙부처 업무보고’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정책방향의 핵심인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국민안전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224개 과제를 선정하고,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스마트 안전도시 건설, 5G 테스트베드, 3대 경량신소재 벨트 구축 등 주요사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일자리 분야에서는 일자리 모범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경북형 일자리 활성화로 ‘고용영향평가제’에 대응해 고용창출 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 12월 개소한 경북청년정책연구소를 중심으로 대학·기업 등과 연계해 청년일자리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청년CEO육성,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해외취업 지원 등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나가고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와 3대 경량신소재벨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5G 테스트베드 유치, 블록체인 육성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부정책들이 경북지역에 우선지원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진피해 재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내진보강을 통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특별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ICT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안전 도시를 조성하여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만든다. 


정부 공모 사업에 대해서는 연초부터 철저한 준비에 들어가 노후 산단 원스톱 지원, 산지 거점 유통센터, 해중경관 시범지구 조성사업 등을 유치한다.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육아 돌봄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의 정부정책과 연계해 아이행복도우미 지원, 치매보듬 마을운영 등 경북도 주력사업의 효과성도 제고한다.


도는 이날 마련된 추진 전략들을 바탕으로 단기대응이 필요한 과제는 연구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행계획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중요사업들에 대해서는 연구용역 등을 통해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산․고령화와 실업률 증가로 힘들어지고 있는 서민경제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하여 미래 신성장 동력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중앙정책을 세밀히 분석하여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등 도정 역점시책들과 연계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재정이 열악한 지방입장에서는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출 수밖에 없다”면서“대응과제를 정기적으로 꼼꼼히 점검해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황지현
0/300자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29224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29227국내 9개 대표적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경북은 소수서원, 도산서원 등 4개 서원

 

 


경상북도가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보존하고 명품화 세계화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 1월 2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한국의 서원’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 신청한 ‘한국의 서원’은 16∼17세기에 건립된 국내 9개 대표 서원이다.


도내에는 ‣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서원이자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영주) ‣ 지역 출판문화를 주도하는 등 서원의 출판과 장서의 기능을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인 옥산서원(경주) ‣ 한국의 서원 중 학문 및 학파의 전형을 이룬 대표적인 서원인 도산서원(안동) ‣ 자연과 조화된 한국 서원 건축을 대표하는 병산서원(안동) 등 4개 서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도동 서원(대구 달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이 등재 신청했다.


동아시아에서 성리학이 가장 발달한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 각 지역에서 활성화된 서원들이 성리학의 사회적 전파를 이끌었다는 점과 서원의 건축이 높은 정형성을 갖췄다는 점 등이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로 제시됐다.


 


 


‘한국의 서원’은 지난 2015년 세계유산 등재신청을 했다가 심사 결과 반려되면서 2016년 4월 등재신청을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2년간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유산구역을 재조정하고 9개 서원의 대표성과 연계성을 강조하는 등 대폭적인 보완을 거쳐 이번에 다시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의 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서 형식 검토를 거친 후 올해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심사기구인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2019년 7월경 개최되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등재가 이뤄지면 ‘한국의 서원’은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등재되는 세계문화유산이 된다.


 


 


도내에서는 ‘95년 석굴암․불국사에 이어 ‘00년 경주역사유적지구, ‘10년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등 3건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병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자치단체, 지역주민, 관계부처 등과 힘을 합쳐 심사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등 성공적인 등재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도내 문화유산의 명품․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이 국제적으로도 공인받아 세계인과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29228미세먼지 유발 사업장 2월 1일부터 4월말까지 특별점검 실시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세먼지 유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강화에 나섰다.


성주군은 1일 사업장이나 건조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의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4월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지름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아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입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점검대상은 불법연료를 사용하는 사업장이나 비산먼지를 발생하는 건설공사장과 불법소각 등 3대 핵심현장이 대상이다.


주요점검은 ‣ 액체연료 사업장의 적정연료 사용여부와 배출기준 준수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및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가동여부, ‣ 생활쓰레기와 건설공사장에서 폐목․폐자재 등 불법소각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 위반사항은 사법조치와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하기 위해 ‘자동차공회전 제한지역’을 올해부터 18개소로 확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등 환경관련법 준수여부에 대해 추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및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점검도 중요하지만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더 중요하다.”며 미세먼지 발생억제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