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지난  6월 27, 28일 장마전선에 따른 평균 127mm 집중호우에 이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1일 오전 8시50분과 2일 새벽 4시20분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에 따라 칠곡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일부터 3일 자정까지 최대 예상 강우량이 110mm 내릴 것으로 발표됐다. 칠곡군은 1일 오전 10시까지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농경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오전 8시에는 부군수 주제로 태풍대비 긴급회의를 열어 부서별 사업장 및 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인명보호, 시설물관리, 농작물관리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부서 전직원은 재해 취약지역과 주요 공사현장,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서 직접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추진하고 있는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양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이하,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되어 하반기 국가 추경예산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사업규모를 확대 추진하게 됐다.

행안부 공모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추진방식을 탈피하여 지자체가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지난 5월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831억원의 일자리 국가 추경예산을 확보한 이후,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청년 등을 주축으로 구성된 민간합동 TF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지자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최대 보장해 주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민간취업연계형(총규모 140억원)분야에서 사업타당성, 효과성, 독창성 및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에 높은 평가를 획득함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양성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소지한 청년을 지역의 R&D수요기업과 매칭함으로써 고학력 청년층과 지역기업의 미스매치(Miss-Match)를 최소화 하고자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년연구인력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수요기업과의 전공, 적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매칭을 통해 최대 10개월간 R&D기본교육 이수 및 기업과의 공동과제 수행 후 성과물과 함께 기업에 취업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연수기간 동안 체재비 220만원(세전)과 전문연구원들과의 커리어 개발,  기업현장 경험기회 등도 함께 제공되며, 현재 11개사 21명이 매칭되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기업맞춤형 R&D요원으로 양성되고 있다. 시는 하반기 최소 40명 이상의 청년연구인력을 추가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사업추진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역인재 유출에 대응하고 우수인력 구인난에 힘겨워 하는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해 도시의 성장잠재력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특히 본 사업은 스타트기업 등을 중심으로 연구인력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기획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대표성을 가진 좋은 일자리 사업인 만큼 향후 더 큰 밑그림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제공 예천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학동 예천군수는 2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취임식을 갖고 민선7기 힘찬 출발을 다졌다.

이날 식전행사는 흑응풍물단 시연, 성악가와 그린실버관악합주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김학동 군수 내외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세족식’ 행사를 통해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다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 군수는 취임식에서 예천군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한 군정추진 방향에 대해 밝히며 “도청신도시와 원 도심을 상생 발전시키고 농촌을 부자마을로 만들겠다.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변화하는 시기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선진행정을 실현하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예천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희망찬 예천군의 미래를 위한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예천군정을 책임지는 군수 자신부터 변화하겠다. 650여 공직자들과 함께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주식회사 예천군’을 잘 경영해 군민들에게 더 발전되고 멋진 예천군을 선물하겠다.”면서

재임기간 동안 ‣ 신도시를 가장 쾌적하고 주거환경을 갖춘 스마트한 명품신도시로 건설하고, ‣ 원 도심은 예천군의 심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상설시장과 원도심의 경기를 되살려 신경제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천군의 주산업은 농업으로 농산물 유통과 판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 쏟고,  ‣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층이 예천을 떠나지 않도록 하며, ‣  문화체육 등의 수준을 높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민들의 충고와 질책, 제안을 듣기 위해 군수실의 문턱을 없애고 항상 열린 눈과 귀로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면서 군정에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경북 최고의 명품신도시,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 도심, 그리고 부자농촌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예천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식 행사 후에는 예천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직접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효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 사진제공 고령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곽용환 군수는 2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인한 많은 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예정돼 있던 민선7기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에 대비한 긴급 재난안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간부회의를 소집한 곽 군수는 “재해대비 태세 구축과 농가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 취소가 불가피하다.”며 취임식 취소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취임식과 관련하여 참석을 희망하신 많은 군민여러분께 송구스럽고,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곽 군수는 취임 첫 날인 2일 충혼탑 참배 후, 배수장 등 피해예방지구 현장을 방문 점검하는 등 군민중심의 민생행보 일정을 소화했다.

▲ 사진제공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기여를 위해 지난 6월 29일 김천상공회의소 강당에서 ‘2018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비R&D부문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 주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김천시 기업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소개 및 비R&D 지원 프로그램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기타 기업지원 사업에 대하여 안내가 있었다.

또한 경북IT산업융합기술원 등 5개의 참여 연구기관에서 직접 참여해 보다 쉽게 사업에 지원 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개별 컨설팅도 실시했다.

‘2018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비R&D부문 기업지원 사업은 김천지역에 소재한 창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평가 및 인증, 특허, 기술지도, 기술교육, 홍보마케팅 등 7개 비R&D분야에 총 661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모 기업체 관계자는 “김천시가 기업지원 정책에 이렇게 많은 기업관계자가 호응해주는 것을 보니, 앞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일자리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 오픈랩설립추진TF팀(☎054-437-9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2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계획된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

이날 오전 충혼탑을 참배한 이 군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에도 비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는 등의 민생 현장행보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또한 이 군수는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면서 2층에 있던 군수실을 1층으로 옮겼다.

오후에는 사드배치로 2여년 가까이 고통 받고 있는 소성리 주민들을 직접 만나 그간의 고충을 듣고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해결방안과 앞으로의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며 소성리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군수는 이에 앞서 언론인과 만남 자리에서는 “성주군이 당면한 인구감소문제 해결과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할 것이다. 사드배치로 갈라진 민심과 선거로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묶어 ‘군민중심 행복성주’ 만들기로 승화시키고, 농업 조수입 1조원 달성으로 ‘전국 제일의 부자 농촌’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임”을 밝힌 뒤,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 사진제공 의성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2일 낮 의성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민선7기 새로운 출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일일봉사 활동에 나선 김 군수는 급식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한 뒤,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의성이 전국에서 최장수 지역인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에 기여한 의성군을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사진제공 구미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가 경상북도, 쿠어스텍코리아(유)와 반도체 파인세라믹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이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2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상북도, 쿠어스텍코리아(유)와 2019년까지 472억원(FDI 4천5백만불), 고용 120명의 반도체 파인세라믹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팀 왬프러(Tim Wampler) 쿠어스텍(주) 부사장, 황중하 도 투자유치실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쿠어스텍코리아(유)는 쿠어스텍(주)에서 100% 투자한 외투기업이다. 지난 2007년 6월 구미외투지역에 입주, 반도체 세라믹 가공품을 생산하여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 램리서치 등 주요 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연매출 260억 원, 수출 2천만 불의 실적으로 거두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모기업인 쿠어스텍(주)는 1910년 설립됐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7개국에서 현지 공장을 운영하며 첨단 테크니컬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현재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는 일본을 비롯한 4개국 20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3,500여명의 근로자들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 등 입주한 모든 기업이 첨단기술을 수반하는 사업으로 국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에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지역 산업의 시너지 효과도 거양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쿠어스텍코리아(유)와 같은 첨단기술을 갖고 있는 외투기업들이 국내 기업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구미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쿠어스텍코리아의 구미 투자는 반도체 관련 세라믹 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로서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쿠어스텍코리아(유) 관계자 일행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후에는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 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매월 실시되고 있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되어 참석 임직원과 구미시청 공무원들이 함께 하는 회사기 게양식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민선7기 출범 첫 직원조회를 열어 “함께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8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직원조회에서 이 도지사는 “10여년 전 부지사로 재직하다 이제 도지사로 다시 만나게 돼 더 반갑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 데 도청 가족들이 앞장서고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들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원들에게 전하면서 “진정으로 도민이 원하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실속있는 도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면서 “직원들과의 더 많은 대화와 소통으로 직원들의 고충에도 귀 기울이고 도청 가족들이 먼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직원들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도지사와 뜻을 함께하여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에서 특별히 준비한 발 편한 신발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 도지사와 직원들은 각계각층 도민들의 다양한 바람과 희망의 목소리를 담은 취임 축하 영상 ‘도지사에게 바란다’를 보면서 도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 사진제공 상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천모 상주시장이 2일 오후 2시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2018 시민화합 대토론회’(부제 ‘시민에게 길을 묻다’) 형식의 취임식 행사를 열어 민선 7기 4년 임기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영상 메시지 상영, 취임 선서, 취임사와 시정 비전 제시, 대통령 축사 낭독, 시민과의 대화, 민선 7기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 메시지에서는 학생·상인·농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여 명이‘학교들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농산물 물류 중심도시 건설’, ‘골목길 노상주차장 확보’ 등을  주문했다. 

특히 황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에 시장이 대답하는 새로운 소통 형식을 선보이며, 시정 비전 제시에서 육군사관학교 유치 등을 통해 상주의 부활을 뜻하는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황시장은 같은 날 오전에는 취임식 행사에 앞서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간부들과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조찬을 함께하며, 간부들의 신고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황 시장의 방침에 따라 시민과 소통·화합하는 데 중점을 두는 취임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정을 잘 이끌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