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한울원전 1호기 방사능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강화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제 구축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울원전 1호기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원전본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함께 실시하는 훈련으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원전본부별로 2년에 1회 시행한다.


특히 지난 5월 한울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로 봉화군 일부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편입됨에 따라 봉화군청도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자연재해와 주요기기 다수 고장이 겹쳐 발전소의 모든 전원이 상실되는 최악의 사태를 가정, 이동형 발전차량을 이용한 안전모선 전원가압, 화재진화, 비상의료구호, 증기발생기 긴급 급수, 주민 및 종사자 보호조치 등 실전과 같은 방재훈련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한울원전 전 비상요원의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안전에 안심을 더한 신뢰받는 한울원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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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이 기상이변과 소비트렌드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신기술 확대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18일 가지양액하우스(군위읍 무성리) 현지포장에서 ‘201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농가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식량분야 4개, 원예분야 28개, 축산분야 3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보급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도 신기술보급 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는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양액재배 관리교육과 담당별로 주요 작물에 대한 생육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설명 후, 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시범사업 참여농가의 개인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군은 프리미엄급 새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존 하우스를 이용한 가지, 토마토 양액재배, 딸기 고설양액재배 시범사업장 현장견학을 통한 사업평가도 병행해 진행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이광우 소장은 “기상이변이나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 신기술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며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사업효과를 확인하고 자체 총평과 상호 정보교환, 내년도 기술보급 사업에 중점 반영하는 사업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대 보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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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조와동 권대경씨의 한우가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우수한우로 선정돼 상금과 농촌진흥청장상 표창 수상으로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렸다.


영주시는 19일 서울 코엑스 3층 C홀 행사장에서 실시된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영주시 조와동 권대경씨의 한우가 우수한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 표창과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방화시대 한우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 주최, 농촌진흥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대경씨는 영주시 조와동에서 한우 150여두 (암 117두, 수 33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영주시 한우발전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우개량사업소 육종 농가로 선정되는 등 한우 품질개량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주시는 지속적인 한우개량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영주한우 명품화 추진단(40명)을 구성 4개분야 분과위원회를 두고 지난 10월 20일 분야별 과제검토 추진단 회의를 개최 한 바 있다.

 

 

특히 다가오는 12월 21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영주한우명품화를 위한 한우산업발전방안 로드맵 발표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한우사육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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