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에서 경북관광 활력 홍보 활동 박차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윈난성 리장(麗江)시를 방문해 리장여유발전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후,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중국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체결한 업무협약은 리장여유발전위원회(관광국)와 리장시여유투자유한공사와 함께 관광홍보, 관광객 교류, 관광상품 개발과 관련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 중국 리장시와 관광지 개발업무에 대한 상호교류는 물론 여행업계와 경북관광상품 개발에 상호협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보문과 감포, 안동문화관광단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군산국가공원관리국과 관광지 개발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관광객 상호 교류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경북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경주와 안동을 홍보하고 경북의 다양한 음식, 문화, 체험 등 경북특화 관광테마를 활용한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중국 관광 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의 역사·문화와 볼거리를 알려 보다 많은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경북을 방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장시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윈난성의 고원도시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장고성과 옥룡설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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