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최고 장인들의 기술 작품 예술작품으로 태어나다.

경북도, 제2회 경상북도 최고장인 작품전시회 개막

경상북가 장인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기능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경북도 최고의 장인 18명의 예술작품을 도청 동락관에 전시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동락관에서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 최고장인회 허호 회장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경상북도 최고장인 작품전시회’를 개막식을 가졌다.


기능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작품전시회에는 건축목공, 화훼디자인, 도자기, 석공예, 섬유가공, 미용 등 각 분야 최고장인 18명이 참여했다. 출품작으로는 느티나무가지와 망개열매로 만남을 형상화한 공간장식작품 등 60여점이 전시됐다.

경북도 최고장인은 도에서 각 산업분야별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분들을 평가해 최고 기술자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열려, 안동을 방문하는 방문객이나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반 작품전시회와는 달리 기능인의 기능이 예술로 승화된 작품을 볼 수 있어 마이스터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진로선택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기능우대 문화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한 분야에 평생을 바쳐 최고 경지의 기술을 익히기까지의 노고를 격려하고“장인정신의 계승발전은 대한민국이 기술강국으로 가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이다. 기능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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