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 극대화 위해 상반기 80%발주 목표
경북 경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의 건설업무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반 토목·건축·상하수도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말까지 농촌개발사업, 치수사업, 재해예방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사업, 건축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내년 발주 예정인 건설사업 386여건에 대한 현지측량 및 설계를 전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반영해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영조 시장은 “건설사업 조기발주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건설관련 공무원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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