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년‘일·취·월·장’프로젝트 추진 청년취업 전담부서 공식 출범
경상북도는 22일 구 소방본부에서 청년일자리 전담부서를 확대·출범하고, 경북청년‘일·취·월·장’프로젝트 출발을 상징적으로 선포하기 위한 청년취업과(T/F) 현판 및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과(T/F) 현판 및 제막식, 신설 청년취업과 사무실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는 이를 계기로 취업을 향한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청년취업과(T/F)는 청년일자리 정책 확대를 위해 기존 일자리창출단 1담당 3명에서 3담당 11명으로 확대·개편해 종합적 기획부터 시책 발굴에 이르기까지 청년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는 신도청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2016년의 청년일자리 정책 슬로건을 ‘일·취·월·장’(일찍 취직해서 월급 받아 장가·시집가자)으로 정하고 3포(연애, 결혼, 출산포기)세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취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년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청년 구직난 완화를 위해 청년CEO 육성,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확대, 청년해외취업 활성화, 청년고용 우수 중소기업 인센티브 제공, 히든챔피언 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일·학습병행제(도제식학교, 고졸취업자 학위취득) 지원 등의 청년일자리 시책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청년취업과 출범을 계기로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신도청시대 청년 취업을 첫 번째 과제로 챙겨 취직 걱정 없는 경북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청년취업과는 물론 전 직원이 청년 취업에 관심을 갖고 지역 내 기업 및 대학,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종합대책 등을 수립해 청년취업에 강한 특공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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